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8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진흥원은 국내 우수 전자출판 콘텐츠와 기술을 중화권 시장에 소개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0개사가 참여하여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과 융합된 출판 콘텐츠·플랫폼 및 IT기술 등을 선보여 현지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5일간 한국전자출판관에 중국출판수출입공사 등 여러 출판 관계자가 방문한 가운데, 총 수출 상담액 400만 불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빅토리아프로덕션은 뛰어난 증강현실 기술력을 자랑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어린이 전자책 AR TOTO를 베이징어언대학출판사와 수출 계약, 후베이성 국립도서관 납품 계약 등 200만 불 규모의 계약 상담을 진행하였다.
펜립은 절강공산대학 출판부, 몽골의 넵코사 등과 중국 및 몽골 내 전자책 제작 소프트웨어 e스타일러스의 통판권 판매를 논의하며 15만 달러 내외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펜립은 홍콩국제도서전에서 교류하였던 바이어들과 베이징에서 계약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 결과로 글로벌 전자책 플랫폼인 오버드라이브에 100여권의 전자책 납품계약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한편,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는 진흥원에 지속적인 참가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한중출판문화 교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