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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 개최

동화의 한 장면을 실제 생물 박제 표본으로 연출하여 생동감 넘치는 전시 서비스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전시한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 특별전을 9월 19일부터 8개월 동안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실제 생물 박제를 활용하여 연출한 것으로 동화에서 방금 나온 듯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회색늑대와 표범뿐만 아니라, 익숙한 참새와 고양이 등 표본 24종 46점의 생물모형이 전시되며, 그림자 아트 영상 및 스톱모션 체험 장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 특히 관절인형 놀이, 앞발을 만지면 말을 거는 호랑이, 원형판이 돌아가면 움직이는 펭귄인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밀림의 동물 표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이번 특별전은 동화책으로 학습을 시작한 유아부터 동화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어 ‘세대 공감’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등 총 17종의 동화 속에서 생물의 상징성과 교훈을 보여준다. 전시영역은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시된 생물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10월 14일과 21일 토요일에는 생태동화 작가 김준영이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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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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