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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스마트 시티(캠퍼스) 구축 산․학․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초로 30만㎡ 이상 원도심에 스마트 시티 기술을 적용한 재생사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9월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찬건), 지멘스㈜(회장 김종갑)와 ‘원도심 스마트 시티(캠퍼스) 구축 산․학․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지역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스마트 시티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대학교, 지멘스, 포스코건설과 뜻을 모아 4차 산업 신성장 플랫폼 마련과 원도심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인천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12개소를 ‘테스트 베드’ 대상구역으로 선정했다. 원도심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밑 작업으로 11대 분야를 우선 선정하여 원도심형 스마트 시티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말까지는 실무추진단 구성 등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기술 연구개발과 동시에 지멘스와 포스코의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 등 인천 원도심의 스마트화를 진단․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천형 원도시 스마트 시티 선도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향후 단계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덧붙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하고, 스마트 시티 기술 국책연구기관 및 국가 공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밑그림 단계부터 원도심에 특화된 스마트 시티 계획을 심도있게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직접 실행이 가능한 글로벌 기업이 프로젝트에 협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4대 약자 친화형 도시를 건설하고, 공공 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으로 IoT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원도심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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