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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OECD 챔피언 시장 회의 개최…서울숲 완성을 위한 공장 이전 협약식


 
 
 
서울시는 박 시장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이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에서 전 세계 39개 도시 시장·대표단이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약속하는 선언문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선언문은 기획∼설계∼집행 전 과정에서 사람 중심 정책수립, 기후변화와 불평등 대응간 상호보완적인 정책 장려, 모든 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보장, 공공서비스·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스마트 인프라 투자 장려, 교통·주거·건설 등 공공의 주요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 접근, 광범위한 행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지속가능 개발 목표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렸다. 전 세계 39개 도시 시장·대표단과 시티넷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장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OECD 포용적 성장 웹 플랫폼도 처음 공개됐다.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가 확정됐다. 2022년 6월까지 공장이 이전되면 공장부지는 서울숲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8일 현대제철, 공장 운영업체 삼표산업, 성동구와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삼표산업과 현대제철이 2022년 6 월 30일까지 레미콘공장 철거를 완료하기로 명시됐다. 현대제철과 삼표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보상문제에 대한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공장이 철거되면 부지 2만 7828㎡는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숲은 조성 당시 61만㎡의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레미콘공장, 승마장, 정수장 부지 등이 빠지면서 애초 계획의 70% 수준인 43만㎡로 축소된 바 있다. 서울시는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서울숲 주변시설 용지를 모두 공원화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공원화 계획을 세워 발표하기로 했다. 성수동 레미콘공장 이전은 20년 전부터 논의만 되다가 번번이 무산되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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