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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아 및 학부모 대상 흡연예방 교육 강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유아 및 학부모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 현재 흡연율은 ‘16년 기준 남자 40.7%, 여자 6.4%이다. 특히 부모의 주요 연령대인 30, 40대의 남자 흡연율은 각각 51.5%, 43.9%로 남성 평균 흡연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정 내 간접흡연율은 6.4%로 매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흡연에 노출되고 있다. 이는 주변 사람들의 흡연으로 유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담배연기에 노출되고 있으며,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해로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유추할 수 있다.


실제 국내 학령전기 간접흡연 노출률을 조사를 살펴보면, 전체 아동의 20.0%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으며, 만 5세가 2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돌부터 현재까지 간접흡연은 3세 34.8%, 4세 29.0%, 5세 35.1%가 노출되었다.


간접흡연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영유아기의 아동은 단위 체중당 노출량이 어른보다 많고, 대부분의 주요 장기들이 발달 중이라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하다. 이와 더불어 간접흡연은 요(尿)중 코티닌의 농도가 높을수록 아동의 주의집중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들이 심해지고 철자법, 수학계산 등의 학습능력이 저하된다.


이에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5년부터 부모 및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흡연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뽀로로, 타요, 아이쿠, 번개맨 등)를 활용한 노!스모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흡연예방교육, 학부모 대상 흡연예방교육 또한 진행하고 있다. ‘17년 노!스모킥 캠페인과 흡연예방 교육 관련 자료는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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