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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대북 정책 협의

1117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한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양측 일정 등을 감안, 양국 수석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유엔 군축비확산 회의>(11.16~17, 제주) 계기로 개최됐다.



양국 수석대표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11.7) 성과를 평가하고, 양 정상이 재확인한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원칙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후속조치를 협의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억제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제재·압박을 포함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을 의미 있는 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아울러, 북핵문제 해결 관련 중국·러시아 등 주요국들의 건설적 역할을 평가하고, 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관련국들과의 전략적 소통을 지속 강화하여 나가기로 했다.

양국 수석대표들은 이번 협의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구체 협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은 1116일 동북아평화포럼 참석차 방한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6자회담 차석대표 오찬 협의를 갖고, 최근 북핵·북한문제 상황 평가 및 향후 비핵화 진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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