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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꿈나무서실 개관…수강생 32명 모집



서울 용산구는 최근 구립 꿈나무종합타운 별관 1층에 73㎡ 규모 ‘꿈나무서실’을 신설했다.


서실은 용산서당 건너편에 자리해 ‘용산서당 서예교실’로도 불린다. 기존 서당(137㎡)이 1.5배 커진 셈이다. 구는 서당 한학강좌와 연계, 붓글씨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용산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분기별 2만원(재료비 별도)이며 정원은 초등학생, 성인 각 16명씩이다.


서실은 내달 20일 개강한다. 초등학생은 주1회(수, 15:30), 성인은 주2회(월·수, 13:00)씩 수업이 이뤄지며 수업시간은 회당 2시간이다. 강좌는 서예가 매곡 조윤곤 선생(現 용산 서예협회장)이 맡았다. 붓글씨 이론과 실기 수업을 진행하며 수준별 개인지도를 병행한다. 매곡 선생은 용산아트홀에서 주민 대상 캘리그라피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3분기 용산서당 수강생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4일부터 15일까지며 정원은 6개반 150명(반별 25명)이다. 교실은 초등학생 입문(화, 15:30)·기초(목, 15:30)·중급반(금, 15:30)과 성인 입문(금, 13:00)·기초(월, 10:00)·직장인반(수, 19:00)으로 나뉜다.


구는 당초 학생반을 학년으로 구분했으나 이번에 입문, 기초, 중급으로 바꿨다. 강습 결과 같은 연령대에서도 수준 차이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인도 입문반을 신설, 정원을 늘렸다. 수업내용은 기초한자와 천자문, 명심보감 등 동양고전 전반이며 수업시간은 회당 2시간, 수강료 2만원이다. 접수방법은 꿈나무서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교육종합포털) 선착순 접수다. 7월부터 9월까지 수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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