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는 12월 13일(화),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기존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이수자’에서 ‘특수․전문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이수자’까지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하고 취업 등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토록 하는 대표적인 학자금대출 제도(2010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2021.6.8.)된 바 있으며, 당시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시행령에 명시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구체적인 범위를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의 재학생’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경대와 한국복지대가 통합하여 2023년 3월부터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11월 1일(화)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두 대학 행정조직의 설치 범위가 조정되고, 학생과 교직원의 소속 변경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두 대학은 2019년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간담회, 공청회를 거쳐 2021년 1월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9차례 심의(2021.3.~2022.4.)한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승인하고,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안성시와 평택시를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의 거점대학, 나아가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달성한다는 미래상(비전)을 가지고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였다. 안성캠퍼스는 정보통신(IT), 반도체, 농업에너지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보다 활성화하고, 평택캠퍼스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에게 양질의 통합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 육군3사관학교 군사학과장 박동휘(소령) 조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 했다. 이번 특강은 72주년을 맞이한 영천대첩을 기념하여 ‘영천전투 바로알기’ 주제로 진행 했다. 영천전투는 1950년 9월 한국전쟁기 대구와 경주로 진출하려던 북한군 제2군단에 맞서 국군 제8사단과 제7사단이 주축이 되어 감행한 전투로 6.25 전쟁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박동휘 교수는 6.25 전쟁사에서 영천전투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에 이르게한 반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였다는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강단에 오른 임국기(준장) 생도대장은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지역사랑을 당부하여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생도대장을 비롯한 육군3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실시한 영천전투 바로알기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호국 도시 영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풍기초등학교 학생들 인삼엑스포 홍보 손편지 작성 기념촬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22일 대통령과 대한민국 유명신사 29명에게 손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영주시에 따르면 엑스포행사 홍보에 대해 풍기초등학교와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성공개최에 협심해 논의했다. 성공 개최를 위해 풍기초등 일부학생들이 홍보에 동참의사를 밝혔으며 학생회 자체회의를 통해 대통령 등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초청 손편지를 써서 풍기인삼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릴레이에는 재학생 총 304명 중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부 학생 141명이 참여해 직접 쓴 손 편지와 초대장을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싸이, MC 유재석, 인기 유투버 등 유명인 총 29명에게 발송했다. 손 편지에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풍기인삼 자랑과 엑스포와 영주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자기가 초대하고 싶은 유명인사들에게 우편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3학년 박선우(9)군은 “내가 살고 있는 영주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알리고 싶어 형아, 누나들과 함께 손편지를 썼다”고했다. 이어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풍기에 오셔서
▲㈜메디오젠 백남수 회장 우측 영주동양대학교 이하운 총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 동양대학교는 지난 21일 ㈜메디오젠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양대이하운 총장과 메디오젠 백남수 회장, 서재익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양대와 메디오젠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연계를 통해 산학 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 배양에서 완제품까지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특허 코팅공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기능성(질내 환경개선, 체지방 감소, 혈당 강하, 간 기능 개선, 구강 환경개선, 면역증진, 근력 개선, 갱년기 개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난배양성 미생물인 장내세균의 대량 배양 표준화 시스템 구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상호 간 지식, ·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교육과정의 교과과정 및 교재에 대한 공동 개발(개편)과 운영. ▲재학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진주 모 중학교에서 발생 된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교사를 즉각 직위해제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9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전수조사를 했고 위와 같이 결정했다. 이날 교육 전수조사는 전원 외부 성폭력상담소 강사들이 맡았다. 도교육청은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조사와 피해 회복 중심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 전수조사와 소통 치유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행했다. 학생들에게 피해 상황 인지력 및 민감도를 강화하는 성폭력예방교육를 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소통 치유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 전수조사에 앞서 해당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교육 전수조사 및 소통 치유 프로그램 시행 등을 미리 안내했다. 한편, 당일 학교에서는 경찰, 시청,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아동학대 사안을 놓고 대응 회의도 개최되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고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덧붙여 학생들의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 학생의 회복을 위해 모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독도는 우리 땅! 그 독도가 이렇게 웅장할 줄 몰랐어요.” 8월 26일(금) 정오, 눈앞에서 펼쳐진 웅장한 독도를 마주한 창원 양곡중 3학년 김아무개 군은 연신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 군을 비롯한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28명은 8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2박 3일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최한 ‘다가치 독도탐방대’의 일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다가치 독도탐방대는 올해 다가치 어울림 프로그램의 하나다. 참여자는 다문화 특별(한국어)학급과 정책학교를 운영 중인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 다문화 가정, 탈북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다. 경남교육청은 참여자에게 우리 땅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했다. 창원, 김해, 양산 지역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태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베트남 출신 다문화 중학생과 보호자들은 나리분지, 관음도,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영상으로만 보았던 독도를 실제로 체험했다.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경주 무산FC , 2022 추계 전국중등 (고학년) 축구대회 우승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 무산FC는 지난 2022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 연호생활체육공원 외 5개 구장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등 (고학년)축구대회(U15)에서 완주F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무산FC는 예선전을 통과하여 본선인 22강전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경주무산FC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지역에서 내실을 다져온 결과, 이번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경주무산FC는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명실상부 축구 강호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윤대근(무산중 3학년) 학생은 “그동안 힘들게 훈련해 왔던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동료 선수들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최우수지도상은 김기식 감독이 수상했으며 “더운 여름에도 함께 노력하며 힘써 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배장운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저학년 결승에서 안동중학교가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9개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6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축구대회다.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안동중학교는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경기FC동탄과 중동중, 경기TMGFCU15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안동중학교 김태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안동중학교 지승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안동중학교 축구부는 2022 춘계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 이번 추계대회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한해에 춘 · 추계 전국대회 우승은 무척 드문 일이다. 전국대회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안동중학교는 명실상부 축구강호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태우 선수는 수상소감에서 "제가 받은 최우수상은 저희팀 선수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이 모든 영광은 동료선수들에게 돌린다"고 했다. 지 감독은 우승소감에서 "저희가 우승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앞으로 대학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정원을 증원하는 경우,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학부의 학과 신․증설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7.19.)의 후속조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규정」개정안을 8월 19일(금), 입법 예고한다. 기존에는 전문대학․일반대학이 정원을 증원하는 경우, 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교육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했으나 대학(학부과정)이 교원확보율(겸임․초빙교수 포함)만 충족하면 첨단분야의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또한, 국립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 기준을 완화(80%→70%)하여 첨단분야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대학이 총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정원을 자체 조정할 때 활용되는 교원 확보율 기준도 폐지된다.이번 제도개선으로 대학들은 산업구조 변화 및 자체 혁신발전계획에 따라 보다 자율적으로 학과 간 자체 정원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수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연내에 개정 완료하여 2024학년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