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하여 발생농장 인근 소 농장에 긴급히 접종하였으며,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로 긴급 수입하였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받은 즉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접종 방법과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므로, 농가에서는 제품 설명서 등을 꼼꼼히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11월 1일(수),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다.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농식품 수출 실적은 9월말 기준 66.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하며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 9월 수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세를 보인 이후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권재한 실장은 대표 인삼 수출 기업인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하여 우리 인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 안빈 글로벌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인삼 수출 시장의 동향과 ㈜한국인삼공사의 수출 계획을 듣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인삼공사는 “광군절,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소비 특수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연말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인삼 종주국으로서 ‘케이(K)-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및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무상 우유바우처(이하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올해 15개 지역에서 내년에는 3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시범사업 수혜자는 올해 25,000명에서 내년에는 90,000명으로 3.6배 늘어나게 된다. 우유바우처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등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월 15,000원,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유제품(흰우유·가공유·발효유·치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는 15개 시·군·구에서 약 25,000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우유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유 소비기반 유지에 큰 역할을 하였으나, 흰우유 소비감소 등에 따라 지속 위축되어 학교우유급식률은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무상우유를 지원받던 취약계층 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32호)로 등재하였다고 밝혔다. 당조고추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쿼시트린(Quercitrin)을 다량 함유하도록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강원대학교·제일종묘농산(현재 오스템바이오)이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유효성 평가·안전성 평가·인체적용시험 등 실증 과정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국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과학적으로 실증하는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블랙라즈베리(혈압조절), 마늘(혈압조절), 토종 복분자(항산화)에 이어 당조고추까지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식품부는 식품진흥원 내 기능성원료은행(2024년 2월 완공 예정)을 통해 기능성 소재를 생산·분양할 계획이다. 한국마늘연합회(마늘), 고창군청·재단법인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블랙라즈베리) 등 국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6일(목) 전북 전주 소재 전북도청을 방문하여 전북 지역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과 김제시 금구면 소재 한우농장 인근지역에서 실시 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소독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10월 25일(수) 전북 부안지역 한우농장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해 주실 것”과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연무 소독 및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전라북도는 럼피스킨병 백신이 공급되면 즉시 소 사육농장에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백신 배부계획, 백신접종 인력 구성 및 백신접종 일정 등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0일(금)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기 3건(김포 1, 평택 2), 충남 7건(서산 5, 당진 1, 태안 1)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지자체, 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루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 대상 가루쌀빵 간식 제공 이벤트 및 어린이·학부모 대상 가루쌀 요리교실(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적극행정으로 가루쌀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대의 쌀 소비량은 70대의 71% 수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쌀 시장 유통 구조 분석 및 소비 실태에 관한 연구(2022)’ 중 2008~2019년 연령별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 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소비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엠지(MZ)세대(청장년층)와 알파세대(유아동)의 경우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쉽게 사용이 가능한 가루쌀은 식품 원재료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농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중 희망대학 10개교(총 2천명)에 대해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11일부터 20일 사이에 인근 지역제과점에서 만든 가루쌀빵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 가루쌀빵을 간식으로 증정하고 추첨으로 편의점 쿠폰(5천원)을 지급한다. 홈플러스 문화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6일(금) 오후 2시 강원 춘천 해피초원목장에서「2023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및 에코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유기축산물인증 및 방목생태축산 농가와 유기축산물 유통업체, 유기·방목생태축산 발전 유공자 등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 등 총 12점이 수여됐다. 최우수 농가 및 업체에는 표창장과 함께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향후 유기·방목 축산물 판매 누리집 ‘유기농방목마켓’의 입점 기회와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추가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최우수 농가인 ‘해맑은목장’은 유기축산물 인증과 방목생태축산 지정을 모두 받은 농가로 “2000년부터의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친환경축산에 국민적 관심과 정책지원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에코팜(방목생태축산농장) 콘서트에서는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의 가곡 공연과 브라스밴드 비상의 금관 5중주 연주, 발라듀엣의 어쿠스틱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가을날 방목생태축산농장의 고즈넉한 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1일(수)부터 11월12일(일)까지 지마켓·오아시스·위메프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저탄소인증, 지리적표시 등 농식품 국가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증 농식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지마켓·오아시스·위메프 누리집과 서울·경기·울산지역의 오아시스 매장에서 인증 농식품이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여러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하게 생산·관리된 농산물(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품질이나 제조방식이 특색있는 농식품(지리적표시, 식품명인 지정, 전통식품 품질인증, 술 품질인증),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농축산물(무농약 농산물 인증, 유기식품 등 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배, 저탄소인증 사과, 이천쌀, 무농약 쌈채소, 식품명인 쌀조청, 전통식품 인증 포기김치 등 약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