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 출신 ‘스타’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진해출신 가수 진해성이 최종 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최고시청률이 20%를 기록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해성은 자작곡 ‘바람고개’와 나훈아의 ‘공’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문가 판정단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8,643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청자 투표 점수에서 만점인 4,400점을 얻어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진해성은 “금메달의 무게가 느껴진다. 품격과 품위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진해 출신 트로트 가수 진해성(본명 이상성)은 ‘진해의 별’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예명을 진해성으로 붙일 만큼 고향 진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미 여러 매스컴에서 진해를 알려온 그는 이 날 방송에서도 고향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창원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여수밤바다처럼 진해를 알릴 수 있는 곡을 만들어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MBC에서 한·중 국제공동제작 방식으로 제작한 TV 프로그램 <바다한상 시즌2>가 12월 26일(토) 오전 10시 첫 방송된다. 7부작으로 구성되는 <바다한상 시즌2>는 중식요리사 여경래와 방송인 진화가 전라남도와 중국 광저우의 바다여행지 및 현지수산물을 체험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두 사람이 전라남도식 조리법과 광저우식 조리법을 모두 응용해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새로운 수산물요리를 개발하는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목포MBC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관련 종사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지금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 과정을 비교해봄으로써, 전라남도의 수산물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고 세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비대면 시대의 수산물 판로 확보 방안까지 함께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역방송에서는 드물게 여경래, 진화 등 연예인급 출연자들을 출연시켰기 때문에 기존의 딱딱한 정보 프로그램이 아닌, 활기차고 재미있게 양국의 바다와 수산물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
올해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한국 대중가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런데 시대의 장난인가. 아이러니하게 코로나 때문에 가수들이 침체기를 겪고 있다. 가수는 노래를 부르고 무대에 서는 것을 신앙처럼 여기며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 가수 김륜희는 지난 2005년도 ‘눈썹 짙은 그 사람’으로 데뷔한 중년 대형가수다. 그동안 곡 ‘남자야 남자야’, ‘은빛 로맨스’ 등 음반을 발표하며 KBS 가요무대에 여러 차례 섰다. 전국을 무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만나기 힘들었을 정도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잠시 멈칫하고 있는 틈에 잠시 만나 노래 인생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기자가 그에게 “최근 근황이 궁금합니다”고 묻자 그는 “노래만 열심히 하다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최근 오디션 열풍이 불어서 전 국민이 가수입니다. 그런데 분위기만 가수여서는 안되고 상대를 감동시킬 줄 알아야 하며 그런 자세가 지켜져야 프로가 아닐까요”라며 “그런 소리를 들으려면 항상 열심히 노래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역시 프로 가수다운 면모가 엿보이는 답변이었다. 데뷔 이래 발표한 음반은 2005년도 1집 음반‘눈썹 짙은 그 사람’외에 2010년도 ‘남자야 남자야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 패배해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은 18일(한국시간)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 이벤트에서 2위 오르테가에 0-3 판정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승자에게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부산 UFC 대회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오르테가가 대회 직전 부상을 당해 무산됐다. 지난 3월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대회 관람 중 오르테가가 정찬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와 함께 있던 가수 박재범을 폭행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둘은 뜨거운 장외 설전을 벌여왔다. 1라운드가 탐색전 양상으로 이어진 가운데 정찬성은 펀치를 앞세워 오르테가에 맞섰지만, 오르테가는 레그킥으로 공략하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정찬성은 1라운드 막판 킥을 시도하다 카운터 펀치에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아쉽게 1라운드를 마친 정찬성은 2라운드에서 양손 펀치를 활용한 공격으로 오르테가를 몰아붙이며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2라운드
16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 플래시 보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계체에서 146파운드(66.22kg)로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UFC에 진출한 뒤 한 번도 계체에 실패한 적이 없는 정찬성은 체중계 위에서 조커처럼 '배시시' 웃었다. 상대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 역시 146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런데 오르테가는 돌연 긴 머리가 아닌 민머리로 나와 장내를 놀라게 했다. UFC에서 활동하는 내내 긴 머리를 유지했고 아부다비에서도 다르지 않았는데, 돌연 계체 당일 머리를 완전히 밀었다. 오르테가가 삭발한 이유는 자신의 긴 머리를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라고 밝혀졌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오는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9월 12일자 빌보드차트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도 1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차트로 불리는 핫100 20위권 안에 한국 가수 2팀이 동시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2일자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특히 비영어권 노래에 장벽이 높다. 빌보드가 인용한 미국 음원 음반 판매량 집계회사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2주 차(8월28일∼9월3일)에 미국에서 스트리밍 1750만회,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 18만2000건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각각 49%과 31%가 감소했다. 하지만 라디오 청취자수는 지난주보다 38% 상승한 1600만명에 달했다. 블랙핑크의 신곡 '아이스크림' 이날 블랙핑크의 신곡 '아이스크림'도 핫 100에 13위로 데뷔했다. 블랙
정부는 방탄소년단(BTS), 전지현, 유재석 등 한류스타들의 권리를 국제적를 보호하기 위해 베이징 조약에 가입해 7월 22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2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관장하는 ‘시청각 실연에 관한 베이징 조약(이하 베이징 조약)’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 가수와 한국 드라마 연기자, 개그맨 등 시청각 실연자의 권리를 중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한류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연자란 저작물 등을 연기, 가창, 연구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크게 가수, 연주자와 같은 청각 실연자와 탤런트, 배우, 댄스 그룹과 같은 시청각 실연자로 나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지적재산기구 실연 및 음반 조약(WPPT)’에 가입해 실연자를 보호해왔지만 이 조약은 가수와 연주자 등 청각 실연만을 보호했다. 방탄소년단. 이에따라 한국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TS와 전지현, 유재석 등 시청각 실연자를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베이징 조약’은 시청각 실연자에게 성명표시권·동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9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로스앤젤러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기생충>의 이번 이례적인 수상 소식과 더불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촬영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중심 스토리가 전개되는 박사장(이선균 분)의 집 장면과 최후의 접전이 벌어지는 가든파티 장면 등은 모두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야외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기생충>의 저택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의 약 100여 평의 부지에 터를 잡고, 지난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세트 공사와 촬영이 진행됐다. 야외세트장과 동시 전주영화종합촬영소 J1스튜디오에는 지하 밀실로 이어지는 계단 통로 공간이 설계됐다. (사진제공 =전주영상위원회) 전체 77회 차 이상의 촬영 중 46회 차를 촬영하며 전체 분량의 60퍼센트를 촬영한 <기생충>의 야외세트는 실제 주거 공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다가오는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 프로그램 일환인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세안 10개국의 영화를 각 1편씩 총 10편을 상영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세안문화원은 오늘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영화를 매개로 한-아세안 간 문화 이해 및 친선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상영회를 통한 상호이해를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각 국 영화의 현재를 살펴보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들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아세안 각국의 문화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아세안문화원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사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
시민·열정·희망으로피어나는제9회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8월9일(금)부터11일(일)까지삼천포대교공원해상무대에서사흘간개최된다. 이에앞서7월27일(토) 10시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삼천포아가씨가요제예선전을통해본선참가자를선발할예정이다. 참가신청은7월26일까지전화접수(☎055-833-7758)와네이버밴드(삼천포아가씨가요제)로할수있다. 첫날9일(금) 전야제는20시‘삼천포아가씨가면무도회’로선착순500명에게가면을무료로제공하며유명디제이가댄스음악을진행하고‘도시아이들’ 외가수가출연하여시민이함께즐기는무대를연출한다. 10일(토) 19시30분에는‘본선’에진출한예비가수들의무대와초대가수김혜연, 박구윤, 은방울자매및삼천포아가씨가요제출신가수문수화등이출연하고엔딩무대는박서진의특별무대가펼쳐진다. 11일(일) 19시30분에는‘장구의신박서진과함께하는삼천포아가씨콘서트’로진달래, 삼천포아가씨가요제출신가수문수화, 김성범, 김미진이출연하여삼천포아가씨가요제의마지막을장식한다. 가요제기간중에는푸드트럭과약5만명의회원을보유한사천진주지역의‘우리끼리미수다’ 카페에서다양한제품의판매및물물교환이가능한프리마켓도16시부터19시30분까지운영할예정이다.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미연회장은“시민들과함께지역문화를만들고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