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농업 관련 중점시책과 영농소식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정책 및 부서별 사업홍보를 통한 당면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사천농업 주요시책>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1300부 발행했다. 이 책자는 2023년 달라지는 농업농촌 정책, 농업 관련 부서인 농축산과·미래농업과·기술지원과의 2023년 지원사업과 주요업무, 기타 홍보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축산 분야 102건, 미래농업 분야 36건, 기술지원 분야 61건 등 총 199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 등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조만간 개최 예정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단, 책자는 소진시까지만 배부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농정 분야별 시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J.94 갤러리에서는 2023년 1월 5일부터 계묘년 새해 첫 기획전시로 원로화백 김종수 초대개인전 ‘도시나무’가 열리고 있다. 김종수 화백과 이름이 같은 J.94 갤러리 김종수 관장은 이번 전시회 초대사에서 “인성과 인품이 훌륭하고 대한민국 미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계신 김종수 화백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가슴이 설레이고 행복하다”고 했다. 김종수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협회 부이사장과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성북미술협 고문, 현대사생회 고문, 신기회 회장등을 역임했고 개인전 25회등 수많은 국내외 아트페어와 그룹전에 발표한 한국 현대화단에 원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랜 세월 소나무에서 느껴지는 동양의 정서와 감성으로 바라본 원로 김종수 화백은 자연에서 비춰진 느낌을 자기만의 표현기법 방식과 현대적 시각으로 작품 속에 표현하고 소나무가 자라는 언발란스한 모습은 작가가 불균형의 미를 찾는 눈으로 해석해 풀어 보는 내면이 또 다른 구상회화를 추구하고 있다. 작업 시작부터 캔버스 위에 돌가루를 바르고 말린 다음 그림을 그려 넣고 그림 전체를 깎아낸뒤 다시 그림을 그리고 또 다시 깎고 다듬는 반복된 작업 방식과정은 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행사를 선정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의 발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예술가, 관객들이 참여하는 축제 사업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 4천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해마다 공모를 통해 심사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는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주도 국제관악제 등 전국 14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리나라에 유일한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인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제천 시민 40여 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비영리 조직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한국관광공사 ‘9월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푸르른 날, 우리 가곡 축제>, <기
CONTENTS 2023 JANUARY VOL.268 신년사 12 김원모 발행인 14 윤석열 대통령 16 김진표 국회의장 17 김명수 대법원장 18 한덕수 국무총리 19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 20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21 진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22 김용균 대한뉴스 법률고문 23 홍준표 대구시장 24 박형준 부산시장 25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의원 26 대한뉴스 갤러리 28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34 대통령 38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경제 42 박배성 대통령 전 경호실장 현㈜인과연 대표이사 48 새해경제 전망 52 새해달라지는 제도 56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 2023’ 60 서울산업진흥원-워케이션 64 세상 돋보기 - 고사성어 사회 68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72 조수빈 아나운서 76 미래 유망 이색직업 80 세상을 읽는 트렌드-컨셔스패션 82 세상을 읽는 트렌드-알파세대 84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90 지두화 거장 민태홍 화백 98 리틀엔젤스예술단 104 세계의 행운을 부르는 물건 108 여행 112 계묘년 토끼의 해 114 백운산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띠별 새해 운세
▲영주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시민이 구독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최근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李瑜,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지난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 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국역서는 지난 3월 23일 국역을 시작해 8월 19일 국역을 완수하고 편집에 들어갔으며 21일 제본이 완료 후 총예산 2700만원으로 600권의 책자를 제본됐다. 금성대군실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관련한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여러 기록이 다양하게 취합‧정리돼 있어 금성대군과 순흥부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으며, 당시 향촌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 사료적 가치가 크다. 시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지역 선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인 사적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을 비롯해 금성대군이 피를 흘린 혈석(血
▲제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축제 현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169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 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2월 17일 첫눈오는날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안동 눈빛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한다. 신바람 나는 동심으로 스릴을 만끽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추위를 물리고 쉴 수 있는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와 더불어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각종 공연·이벤트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을 제외하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10시 ~ 17시 사이에 (1회차)10:00 ~ 12:00, (2회차)12:30 ~ 14:30, (3회차)15:00 ~ 17:00, 두 시간씩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의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Cinder, Ella’(재투성이 엘라)가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21년째 전석 매진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한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다. 올해엔 이례적으로 예매 홈페이지가 티켓 오픈 동시 이용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이후에도 티켓 문의가 많았다. 프로그램은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재구성해 아름다운 한국무용 춤사위로 창작했다. 예술감독 김진미의 뛰어나고 섬세한 연출과 수석단원 박정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세련된 안무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에 나오는 구연동화,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콜라보는 처음 관람하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많은 인기에 힘입어 3년 전부터 4회 공연을 6회 공연으로 횟수를 증가해 오픈했다”며 “4일간 6회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청주시립무용단의 노고에 많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무대에 오를 때마다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춘천 외국인 유학생 합창단이 KBS 전국노래자랑 코러스로 참여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외국인 유학생 합창단 ‘더 리듬 오브 춘천’은 오는 18일 KBS 노래자랑 2022 연말결산편에 외국인 참가자 1명의 코러스로 무대에 오른다. 전국노래자랑측에서 춘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더 리듬 오브 춘천’을 관심 있게 살펴본 이후 직접 코러스를 제안하게 됐다.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한 이 합창단은 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 시민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18개국 25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2021년 창단 후 온세대 합창대회를 비롯하여 제19회 춘천시민의 날 축하공연, 2022 챠오 이탈리아 식전공연 등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왔다.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합창단을 구성해 소속감을 찾고, 지역 사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제19회 춘천시민의 날 축하공연에서는 ‘홀로아리랑’과 ‘I Have A Dream’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창현 춘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 춘천을 조성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6회 군밤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공주시는 지난 8일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군밤축제를 이번에는 대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화로 체험시설을 6개로 늘렸다.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에서 긴 알밤뜰망을 활용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회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품질 좋은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채소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10개 설치되고, 알밤을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 및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80~90년대 골목길 정서를 담은 포토존을 활용한 추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