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시훈 기자)=제2의 마린보이를 꿈꾸는 한국수영에서 시니어와 주니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발굴되자 한국수영 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황선우 선수(서울체고)로 지낸 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9초92를 기록함으로서 FINA(세계수영연맹)의 세계주니어 공식인증을 받았다. 또한 황 선수는 이 대회에서 6개의 한국 신기록을 비롯해 경영 종목 13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 입지를 굳힌 김천실내수영장은 지역이 갖춘 최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2급의 수영장의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매년 10여개의 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이 대 내외적 매스컴의 조명을 받게 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도시로써 김천을 찾는 선수들이 신기록 갱신에 도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27일 ‘올해 예천 세계곤충엑스포를 잠정 연기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행사연기 결정은 (재)예천문화관광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됐다. 郡은 ‘향후 코로나19 사태추이와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와 실익 등을 분석한 후 행사 개최시기와 규모를 다시 판단할 방침’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보기 드문 지자체의 국제행사가 잠정 연기돼 유감”이라며 “행사 연기나 취소가 군의 모든 부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의 가장 큰 행사인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곤충도시 예천’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주요행사”라며 “아쉽지만 코로나19 조기종식이 불투명한 만큼, 오는 5월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군민의 양해를 구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18일 강진소방서 칠량 119 지역대 청사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도연 강진소방서장, 전남도의회 김용호, 차영수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내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칠량 119 지역대는 부지면적 596㎡(180평), 건축면적 327,41㎡(99.4평)이며 건물 부지는 군이 무상으로 양여했다. 사업비는 총 7억7천8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3월 착공해 약 9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1층은 소방서 사무실로, 2층은 의용소방대원 사무실로 사용된다. 직원 6명, 차량 2대(소방차1, 구급차1)로 운영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기존 칠량 소방서는 부지가 협소해 출동시 장애물이 많았다. 이번에 칠량 119 지역대가 준공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소방력 보강이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관내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총62명(고교생 21명, 대학생 41명)에게 장학금 52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4일 밝혔다. 다자녀장학금은 郡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려를 통한 인구증대를 도모하고자 지급됐다. 이 중 고등학생은 분기별로 등록금 본인부담금을 전액지원하며, 대학생은 학기별로 본인부담금의 1/2을 지원한다. 郡은 이외에도 출산용품 지원, 첫돌사진 촬영 권, 가족 진료비,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가정에 대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원해 주는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다자녀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일 오전9시 시청게양대에서 ㈜케이비아이국인산업(대표 박무웅) 대표와 임직원,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20년11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구미국가 3산업단지에서 24년째 자원 순환 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로 자원 순환처리 시 생성되는 열과 스팀을 판매하는 사업과 매립사업을 겸하고 있는 회사다.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KBI그룹의 계열사로서, 지난1996년 ㈜국인산업으로 출발하여 2001년 소각전문회사인 태흥환경을 인수하고 2009년 소각로용 화격자 특허 등록을 했으며 2014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2019년에부터 현재의 ㈜케이비아이국인산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친환경적인 시스템도입으로 2007년 CleanSYS 우수운영 환경부장관상, 2009년 경북도지사 에너지 절약 대상 표창, 2014년 중소기업 경영대상 환경 부문 수상, 2016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산업훈장을 수훈 했다. 이어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
한지마늘의 최대 생산지인 의성군이 지난2일 생산농가의 경쟁력제고와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6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郡은 예산 5억4000만원을 한지마늘 파종기에 투입하고, 제초제 사용경감과 겨울철 동해방지 마늘비닐을 지원해,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미생물을 증식시켜 병해충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친환경농자재(토양개량제, 병해충관리제)를 지원한다는 것. 군은 이를 통해 마늘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 안전하고 차별화된 마늘생산으로 의성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민에게 면역력에 좋은 고품질 마늘을 제공하고 의성마늘 농가에는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마늘생산자연합회는 기존의 화학비료와 농약을 이용하는 관행농법에서 친환경자재로 안전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자연 순환센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가축분 1등급 퇴비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지난 달 23일 유기농업자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와 재료로 만든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다. 축협 자연 순환센터는 지역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로 퇴비와 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을 합해 총52억원을 투자해 지난2015년 준공이후 2016년부터 본격 양산을 해 왔다. 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이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구미지역에 정부사업으로 공급한 가축분뇨퇴비는 총49만6000포 중 13만9000포(28%)를 판매해 지역 경종농가에 대한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축협은 ‘온새미로 으뜸퇴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래교육지구사업 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예천청소년수련관 3층에 메이커 놀이터를 구축하고 지난11일부터 전격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2월부터 수련관 3층을 재정비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입하는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3D펜, 3D프린터, 코딩 등 자유로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운영에 만전을 기해 왔다. 프로그램 운영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1팀) 최대 3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하반기, 방학특강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예천군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3D펜 강좌와 중학생 대상 2020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각각 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다. 군은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8회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 가능 인원을 시간당 6명씩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특히 군은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방역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현37개 지자체 가입 활동 중)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2018년 10월 국민 총 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로 창립됐다. 이날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방안 마련에 힘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공동 개발했으며, 주민행복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행복도 조사를 지난9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내년에는 행복기본계획을 수립해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의 기틀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11시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에는 이우경 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김영식 의성군지회 수석부회장, 김귀조 의성군지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이우경 회장이 상을 전수했다. 자유장을 수상한 김 군수는 자유총연맹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소감에서 김 군수는“1천여 공직자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행복,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사회, 군민화합을 통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드는데 분발 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