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경남 양산 통도사 호국선원 극락암에서 故정복엽 (법명 진불심) (주)메트로랜드 대표의 49재 막재가 봉행됐다. 대덕스님들과 가족들, 신도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명복을 빌고 슬픔을 애도하며 고인의 극락 왕생을 발원하는 법회가 엄숙하게 봉행됐다. 막재 회향제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이생의 마지막 이별을 애닯게 바라보며 못다한 생의 남은 한이 있다면 부디 불국토에서 다 이루고 풀지못한 얽힌 사연이 있었다면 그 얽힌 인연의 매듭을 잘라버리고 해탈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고인은 호국선원 극락암의 신도회장으로서 지극정성으로 부처님을 섬기면서 많은 스님들과 불자 신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고, 극락암의 크고 작은 모든 불사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불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신도회장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극지심의 불제자의 도리를 실천하고 수행하는 보살로 알려져 왔다. 또한 고인이 운영하는 부산 용호동 (주) 메트로랜드는 20여년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사우나, 헬스클럽, 골프연습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 고인의 불심은 메트로랜드 경영에도 보여졌는데, 새벽5시에 오픈하면서 불경 기도문으로 도량을 밝혔으며, 타 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평화올림픽의 대명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글로벌 평화 의식 함양을 위한 ‘평창 피스컵’이 2월 7일 부터 9일까지 3일간 평창 진부면민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창 피스컵에는 전 세계 분쟁·분단지역 3개 유소년 축구팀과 강원도 소재 3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평창 피스컵은 2020 평창평화포럼의 부대행사로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아 2018평창 기념재단과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주관하며 홍명보 장학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쟁을 겪고 있는 동티모르, 볼리비아, 케냐의 유소년들과 강원도 유소년들이 함께 참가하며 친선경기 이외에도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스스로 고민해보는 평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스포츠가 가지는 평화 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월 7일에 진행될 평화교육 워크숍은 유엔협회세계연맹의 전문강사들이 직접 지도할 예정으로 피스컵에 참가한 유소년들이 평화와 분쟁, 참가국 별로 겪고 있는 상이한 갈등 해결을 위한 평화적 자세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가 되도록 구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00여명 정회원과 30여명 후원자의 회비와 후원으로 2019년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해 약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연중 에너지 지원활동, 한부모 및 조손가정 매월 장학금 전달, 집수리 및 긴급지원활동, 생필품 및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펼쳤고, 새해에도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는 (사)이웃은 봉사활동 기록사진 촬영시 지자체 복지 관계자나 회원들끼리 행복한 시간 촬영하기를 홍보하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아산병원 내과1과장으로 짜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연중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웃의 회원들을 찾아 2년동안 이학석 부이사장, 전상범 감사, 김효근 총무이사, 허금희 이사 등 임원들과 수시로 동행하며 회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가족이 되고 스토리를 나누며 행복을 선물한다. 회원인 이소영 진격어린이집 원장은 “연탄배달을 하며 즐거웠고 이사장님이 산타할아버지처럼 난과 원생들을 위한 감귤 한아름을 안고 오셔서 격려해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박인경 커피랑 대표는 “잠시라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나눔을
오는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우리나라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1개국 정상들이 모여 각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 차원의 외교행사이다. 이 기간을 전후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민의 각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이에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 부대행사들을 소개한다. ▲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문화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음식’을 통한 축제의 장. 아세안 10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음. 푸드부스, 라이브쿠킹쇼, 프리마켓 등 진행. (일시·장소 : 11월 15~27일, 부산 전포동 놀이마루 일원) ▲ 한·아세안 패션위크= 한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6일 오후3시 홍천군 화촌면 일원의 독거어르신 가구에 연탄 7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구는 91세의 어르신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서 최소의 생계비로 기초생활만을 유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화촌면사무소(면장 박순자)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 사단법인 이웃에 긴급 연결되어 추진됐다. 이 날 연탄후원 및 배달에는 (사)이웃의 회원들은 물론 후원단체인 하이트진로강원공장의 뿌리깊은 나무(회장 남병수) 봉사활동 동호회원, 박순자 면장 및 맞춤형복지팀, 재춘천홍천군민회 너브내 자원봉사단의 박장규 전 홍천부군수와 김권종 전 서면장 등 5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사)이웃과 첫 연탄배달 합동봉사를 펼친 하이트진로강원공장의 뿌리깊은 나무 봉사동호회 최우식 총무는 연탄배달시 필요한 앞치마와 생수를 준비하는 등 이웃과 동행 및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이웃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월 1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화촌면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고, 홍천의 뿌리깊은 나무 봉사활동 동호회와 함께 처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16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2019년 10월 30일(수)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급률이 높은 탁구종목을 채택하여 진행됐다. 본 대회에는 총 147개 노인복지관, 1,176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을 포함하여 실무자 및 응원단 등 2,100여명이 본 대회를 위해 참석했다. 예선리그는 3개소씩 하나의 조를 이뤄 총 49개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본선리그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 총 상금은 360만원 규모로 각 그룹별 백두리그는 우승 4개팀(상금 40만원), 준우승 4개팀(30만원)이며 한라리그는 우승 4개팀(20만원) 등 총 12개팀을 실력을 겨뤄 가리게 된다. 경기 결과 백두리그 우승팀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립화곡노인복지센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며 백두리그 준우승팀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연지노인복지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10월 23일(수)부터 1주일간 합정역 2호선 역사 내에서 2019년 정기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행된 어르신 작품전시회는 특별히 마포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 함께할 마포”라는 주제로,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서예동아리. 사군자동아리, 미술동아리, 손뜨개 동아리, 사진동아리 등 총 8개 동아리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총 56개 작품이 전시되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의 장소제공으로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23일(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30일(수)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에 전시될 예정이며, 합정역 2호선 역사 내 전시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인식개선과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동아리 외에도 하모니카 동아리, 시문학동아리 등 총 32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리 운영으로 어르신의 노년기 취미개발, 사회관계망 확대, 새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 축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 되며, 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지난 17년간 총 1,533개의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4,260여 명의 디자이너를 배출, 누적 관람객 103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흥미로운 창작자와 풍부한 문화 콘텐츠, 개성 강한 지역색이 뒤섞인 ‘서울’의 창조력에 주목한다. 최신 유행과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각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재해석하여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기존 B홀 보다 더 넓어진 C홀로 확장되어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포함해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의 전시 구성
광복군 무후선열 17위가 모셔져 있는 서울 강북구 수유리 합동묘소에는 오랜만에 따뜻한 기운이 넘쳐흘렀다. 시민단체 소속 회원과 시민 등 약 50여 명이 모여 추석 다음날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추도식과 합동차례를 모셨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순국선열 숭모회(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글로벌에코넷(김선홍 상임회장),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전대열 회장),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 천지인 산악회(신은선 회장)가 주관해 엄숙하게 봉행됐다.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는 1943년~1945년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지만,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광복군 선열 중 신원과 생사가 확인된 17위 합동묘소로 1967년 한국광복군 동지회가 조성하였고,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유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나 후손이 나타나지 않는 17위는 광복 22년이 흘러간 후에야 합동묘소로 마련되었다. 합동묘소에 잠든 광복군은 대부분 20대 미혼일 때 전사해 돌볼 후손이 전무하고, 강북구에서 묘소를 관리하지만 홍보도 부족한 편이다.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는 이들의 존재와 희생을 알릴 체계적 노력이 필요한
(사)공정산업경제포럼(회장 김창원)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포럼(대표 조광호)은불공정한 시장경쟁과 경제력 집중의 심화를 막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국회의원과 함께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공존의 공화국으로”란 주제로 27일(화) 오후2시부터 여수시 문화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전)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은 특강에서경제 양극화와 사회, 정치적 양극화 등을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면서,“안전, 행복, 공존’으로 개인을 자유롭게 하는 사회안전망, 일과 삶의 좋은 균형, 극단적 불평등의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국가가 제공해야 하고, 나만 혼자 잘사는 사회가 아니라, 다 같이 안전하고 행복해야 나도 잘살게 되는 ‘공존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해선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 발전이 해법"이라며 "경쟁과 효율,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안전과 행복, 공존의 키워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선진국들이 토대가 튼튼한 나라가 된 이유는 포용에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혁신과 포용이라는 쌍두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