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프랑스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 '랑팔라투르'가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랑팔라투르는 1월 11일 오전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기부식을 갖고, 마르세이유 비누 총 200개(소비자가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부식에는 랑팔라투르의 공식수입사인 (주)씨이오인터내셔널의 김미리 부사장, 서울영아일시보호소 김수진 원장,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영아일시보호소는 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입양을 통하여 양부모를 만나거나 위탁가정이 선정될 때까지 아기들을 양육하고 필요할 경우 의료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랑팔라투르가 전달한 마르세이유 비누는 서울영아일시보호소의 영유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마르세이유는 70% 이상의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무향•무방부제 비누로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기부식을 마친 씨이오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 대기중인 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아기 돌보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에는 잠 재우기, 우유 먹이기, 기저귀 갈아주기 등 다양한 아기 돌보기 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마르세이유 비누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함께하여 따뜻한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랑팔라투르는 2016년 매월 ‘랑팔 엔젤 프로젝트’를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