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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뷰티/건강/맛집

시작처럼 두근거림을 담은 발렌타인데이 향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과거를 잊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 싶은 선물은 없을까?’ 고민했다면 향수 아이템을 추천한다.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을 나누고 싶은 썸남, 썸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향수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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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이고 세련된 커플을 위한 선물- ‘발렌티노 우모’, ‘오스카 드 라 렌타 플러’
최근 패션과 미용에 관심을 쏟는 ‘그루밍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들의 향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여성들은 2016년 팬톤에서 발표한 트렌디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처럼 부드럽고 우아한 향수를 찾는 비율이 증가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커플을 위한 스타일리쉬한 향취의 제품을 소개한다.
 
댄디한 수트를 차려입은 날 ‘발렌티노 우모(Valentino Uomo)’는 남자친구의 품격을 높여줄 선물이다.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를 맡은 날 돋보이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향수다. 향취는 시원한 베르가못 칵테일과 커피향이 화이트 레더를 만나 부드러운 가죽 향이다. 남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더해주는 향취가 매력적이다. 빈티지 양주 바틀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함을 담은 디자인은 세련미를 더한다. 메탈릭 로고와 입체적인 스터드 바틀은 30대 이상의 커리어맨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꽃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명품 드레스 브랜드의 패션디자이너인 그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감성이 담긴 향수 ‘플러(Flor)’를 선보였다. “스타일은 심플해야 한다. 명품은 심플함에서 시작되었다”는 신조아래 명품 드레스처럼 클래식한 바틀을 표현였다. 여성스러운 핑크빛 주스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요소다. 향취는 상큼한 리치와 고급스러운 작약이 만나 부드럽고 세련된 향이다. 여신 아우라를 풍기고 싶은 20대부터 30대 중후반까지의 여성들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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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하고 큐트한 커플을 위한 선물- ‘존바바토스 블루’,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블러쉬 ’
씩씩하고 밝으며 개구쟁이 같은 나의 남자친구, 상큼 돋는 귀여운 핑크 슬렉스를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호하는 우리 커플에게 어울리는 향수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흰색 티셔츠만 입어도 귀여운 나의 남자친구에게 푸른색 진(jean)과 같은 자유로움을 선물하고 싶은가? 반짝이는 푸른 바다의 청명함을 표현한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John Varvatos Artisan Blu)’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틀은 눈부신 지중해의 에메랄드 빛 풍경을 담고 있다. 푸른 가죽 끈과 존바바토스의 심플한 로고가 새겨져 매력을 더한다. 향취는 베르가못과 바질의 상쾌한 첫 향에 수분을 머금은 클라리 세이지가 더해져 풍요롭고 낭만적인 느낌이다. 20대 중, 후반부터 30대 남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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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는 잊고 있었던 두근거림이 주는 행복함을 표현한 ‘데이지 블러쉬 에디션’을 출시했다. 데이지의 꽃말은 ‘명랑, 순수한 마음’이다.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플로럴 계열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자 향수로 알려져 있다. 블러쉬 에디션의 데이지 트리오 중에서는 ‘데이지 블러쉬(Daisy Blush)’가 플로럴 계열이다. 향취는 수련과 얼린 배의 첫 향을 지나 릴리와 미모사의 플로럴 향취가 돋보인다. 따뜻하고 무게감 있는 우드로 조화롭게 마무리 된다. 올 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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