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지역내 기업에게 단기(1년 이내)에 사업 가능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사업은 지난 5년 간 시행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 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분야를 기반으로 TNT 2030플랜을 반영하고 정부 미래성장동력 중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틈새 분야 중 부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기업당 5천만원 이내에서 1억원 미만으로 지원액을 늘려 총 8억원을 투입해 1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기업 단독개발 또는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개발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받아 작성하고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이후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문의는 (051-974-9098) (재)부산재테크파크 부산과학진흥센터이다. 부산시는 "기존사업에 비해 기업 지원액이 증가돼 기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증진사업'과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도시별 교통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와 교통복지지수의 평가 항목을 보면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통소통보다는 교통사고가 적은 교통안전도시가 교통수준이 높은 도시를 의미하며 교통정책 방향을 교통 혼잡 해결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교통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울산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 총 119명에 대한 주요요인별 분석결과, 보행자 사고 50명(42%), 이륜차 사고 32명(26.9%), 음주사고 17명(14.3%), 기타 20명(16.8%)으로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았고, 보행자 사고 중에는 노인이 20명 포함 되었다. 그래서 울산시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소통'에서 '교통안전'으로 정책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울산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민의식 강화 노력과
'명품 북항 창조협의회'를 주관하는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시는 9일 16: 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북항재개발을 통해 세계적 미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명품 북항 창조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회의은 지난 1월 29일 부산항만공사와 사전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별 안건을 제시하여 논의하고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등 북항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 1월 16일 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완료되고 7월 개장을 위해 부산시는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운영기획단을 조직하여 차질없는 개장에 준비하고 있다. 북항재개발(1단계)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시설 부지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북항재개발과 연계되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부산역 CY이전 및 자성대 부두 재개발(2단계)추진방향에 대해 사전협의를 통해 종합적인 개발방향을 구상하고 토지이용 및 건축계획에 대한 밑그림을 구축하고,북항 일원을 해양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하여 고용, 부가가치가 높은 新해양산업 및 관련사업을 육성해서 북항지역
김기봉 대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장기간 이끌어온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무파업 20년 만에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으니 회사는 물론 국민들도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오랜 시간에 걸쳐 협상이 지연되면서 현대중공업은 3조 2495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임단협 교섭은 4번의 부분파업을 거치면서 해를 넘겼다.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줄다리기만 계속했다. 올 2월에야 노사는 임단협 합의를 도출하기에 이른다. 노사화합에 전국민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임단협이 마무리된 이유 중 하나는 세간의 여론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20년 무분규의 전통이 노조의 전쟁선포로 깨졌으니 당연히 세상의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노사가 하나되어 장고 끝에 이룬 임단협이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재앙이 발생했다. 회사가 사무직 직원 1천 500명에게 희망퇴직을 권고한 것이다. 노조는 분노의 함성을, 사무직은 노조결성이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회사에 대응 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또 700여 명의 여성직원에게도 희망퇴직의 카드를 내놨다. 이번 사측의 직원 퇴출문제는 노사가 대화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한국감정원이 조사한(2015.3.9) 전국 170개의 상권 중 울산광역시 중구의 상권이 10.3%의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로 평가받았다. 울산 중구는 감정원이 조사한 전국의 상권 평균 상승률 6.3%보다 4%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종갓집의 뿌리를 주민들에게 찾아주고 싶다는 박성민 문화구청장 박성민. 현재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이 그의 직함이다. 현재 그가 꿈꾸는 미래는 정치인도 울산의 수장도 아니다. 오직 종갓집 중구의 발전과 번영만을 꿈꾸는 삶이다. 박 청장이 원하고 염원하는 것은 오직 울산의 뿌리 바로 중구다. 뿌리는 찾지않던 과거의 청장들과는 달리 그는 종갓집의 뿌리와 자존심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청장이다. 거창한 꿈과 희망을 지역민들에게 약속하지 않는다. 그가 염원하고 바라는 것은 중구민들의 행복뿐이다.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종갓집의 자존심을 회복 시키는 것이 의무이고 책임으로 구정을 펼쳐가고 있다. 거목(巨木)이라불리는 문화구청장. 온갖 유언비어와 마타도어에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다. 큰 나무에는 많은 가지와 잎새가 무성하다. 가지와 잎새는 흔들려도 뿌리는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어 흔들림이 없다.
태화강에서 울산시장과 기관장 그리고 시민들이 어린연어를 방류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4시 중구 다운동 태화강 신삼호교 아래에서 울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시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갖는다. 이날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총 87만 마리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 연어사업소'가 80 만 마리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가 7만 마리를 각각 공급했다. 또한 방류한 어린연어의 태화강 회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만 마리는 머리 속에 와이어코드를 삽입하여 방류된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생태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연어를 방류한 결과 회귀 연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4년까지 총 6,115마리로 확인되어 태화강이 연어가 회귀하는 주요 하천으로 자리매김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어 무사회귀 기원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꽃도시 울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태화강공원과 울산대공원 및 시가지 가로변 화분에 심을 봄꽃 튤립 외 112만 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 될 봄꽃은 웅촌면 대대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초화양요장에서 작년 10월에 파종하여 관리한 것으로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를 위한 튤립 13만 본을 시작으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구•군과 시설관리공단 및 유관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봄꽃의 대표주자인 팬지를 비롯하여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라난큐러스, 제라늄, 금잔화 등 고급 초화를 중심으로 생산 공급함으로서 새 봄을 화사한 꽃과 함께 맞이할 수 있게하여 시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도시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우리가 사는 울산을 더욱 넉넉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꽃 한포기마다 정성을 다하여 생산하고 있다."면서 "가로변에 조성돼 있는 초화는 울산의 도시 ㅇ미지를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함부로 뽑거나 거져가서는 안된다."라며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