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먹고 살아가는 현실적 삶에 분주하다. 그리고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에 매달려 살아간다.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상태인 줄은 알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 해로운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것이 얼마나 더 치명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될지, 그러한 것들을 깊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전자기기들로부터 파생되는 전자파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선의 편리함 때문에 곧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의 삶에 골몰한다. 지구촌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우리가 모두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 이 땅덩어리는 지금 인간들이 생존하기에는 부적합한 상태로 급속히 변해 가고 있다. 1. 생태계의 파괴와 오염과 공해자연환경의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어 수많은 생물이 멸종되어 가고 있다. 멸종의 주원인은 생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초목지를 파괴해 나가는 동안 생물들은 살 곳을 잃고 죽어가는 것이다. 생물학자들은 향후 75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천만 종의 절반 이상이 열대림 훼손으로 인해 사라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염과 공해
김시산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대통령은 국가 최고의 권력을 가진 통치자로서 그의 사상과 판단력과 정치력은 국가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특히 가까운 주변에서 함께 직무를 수행하게 될 인물들을 선택하는 안목과 공정성은 국가의 현실과 미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인 자신의 능력은 특출한데 인재를 등용(登庸)하는 일에 편파적이거나 미숙하여 실패하는 지도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색을 제대로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을 색맹(色盲)이라고 한다면 사람을 제대로 분별할 줄 모르는 사람을 인맹(人盲)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인맹이면 그의 임기동안 나라는 소란스럽고 수많은 국민들의 원성과 함께 국운이 쇠퇴하게 되는 것이 자명한 이치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국제적 외교활동을 수행해야 하므로 그의 인품과 실력과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님들에게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 좀 더 신사적이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해가 잘 안 되는
요즘 우리나라의 국민 중에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가장 큰 염려 중의 하나는 정치적 불안이다. 국가를 가정에 비유하자면, 아이들이 부모에 대하여 걱정하는 격이다. 정치를 하는 분들이 정말 국가의 미래를 염려하며 국민을 존중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고 당리를 위하여 노심초사 하며 투쟁을 하고 계시는지 모를 정도로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 장기화되고 있는 듯하다.탄핵정국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탄핵이 인용 되든지 기각 되든지 각하가 되든지 상관없이 정치가 안정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념의 양극화이다. 소위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상당 기간 긴장감을 가지고 평행선을 그을 것 같은 분위기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대체적인 분위기로 보아 현재로서는 양측의 힘이 대등한 입장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세력이 월등하게 커지기까지는 대립과 갈등은 불가피한 것이 오늘 한국의 현실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종합해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너무 불확실하고 불투명하다. 제 3자의 입장에서 한국의 정치와 형세를 관망하는 국외의 정치 전문가들은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