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남시니어모델협회는 제62회 진해군항제 '함께 걷는 벚꽃길 패션쇼'를 진해 여좌천 일대에서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을 주제로 자유복, 청바지, 드레스 패션쇼가 열렸다. 진행에는 김서영 전mbc 강원영동 아나운서와 이다슬 성우가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는 경남시니어모델협회 박서원모델 .강영미모델. 임미선모델, 고재범모델, 한지미모델등 회원 20명과 kcap모델협회 박건호모델, 박규희모델, 양순남모델, 정희상모델이 참여했다. 특히 경남시니어모델협회 현주영모델, 채성운모델은 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모델 활동으로 건강을 찾았다고, 이날 행사에도 모델로 참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기관 단체에서 많은 분이 같이했다. 창원시 관계자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김환태 회장, 박성훈 사무국장, 부산대학교 아카데미 (사)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사단(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배월영 대표가 참석해 패션쇼를 응원했다.

군항제를 방문한 친구, 가족 단위의 많은 관람객이 이날 패션쇼에 함께 ‘ 모델 체험’에 참여해 워킹수업과 런웨이를 걷는 체험을 하며 나도 모델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벚꽃의 향연과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에서 36만 그루의 벚나무와 멋진 모델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모습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경남시니어모델협회 조수연 회장은 진해군항제를 방문하신 많은 관람객이 벚꽃이 만발활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모델 체험하시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바로 한송이 한송이로 피어난 벚꽃의 향연이라며, 진해군항제 패션쇼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어 2024년이 모두에게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김환태 회장은 경남 시니어 모델협회에서 진행하는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을 구경 오신 것은 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즐기고 새 출발의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날 '함께 걷는 벚꽃길 패션쇼'를 관람하고, 또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 특별한 추억과 함께 진해군항제 벚꽃의 향연을 즐기시고, 2024년 한해 진해 활짝 핀 벚꽃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