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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해군항제의 재발견, 가는 곳마다 풍성한 문화 공연 체험으로 즐긴다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하여 함정 견학(사전 신청자)과 거북선 승선 체험, 군복 체험
킬러 콘텐츠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활짝 핀 문화 예술 전세대를 아우르는 진해군항제 문화예술축제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전국 최대의 봄 축제 62회 진해군항제10일 내내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박성훈 사무국장 밝혔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중심지이자 공식행사존인 중원로터리 광장에는 잔디밭에 대형스크린과 특별 무대가 설치되어 피크닉 컨셉의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가볍게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앉아 포근한 봄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매일 다른 공연을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중원로터리 광장은 공식행사존인,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 우승자(이혜빈)를 포함한 유명 가수(배진아, 진해성, 남승민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18회 진해군항제 가요대전부터 전국의 춤꾼들이 모이는 군항 K-pop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군악의장페스티벌로 불리는 프린지 공연’, 진해군항제의 밤을 장식해줄 체리블라썸 EDM 페스티벌까지 취향에 맞는 공연으로 자유롭게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 거리 행렬 행사인 이충무공 승전행차호국퍼레이드. ‘이충무공 승전행차2915시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중원로터리에서의 승전의식을 거쳐 진해공설운동장까지 1.8km 구간에서 행렬이 진행된다. 정확한 고증으로 생생한 역사를 재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세대의 이목을 끄는 군항제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군항제를 대표하는 전통 퍼레이드라면 호국퍼레이드는 각군 군악의장대의 힘차고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현대적 퍼레이드행사이다. 30일과 31, 1330분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제황산사거리를 돌아 진해공설운동장까지 약 1.4km의 구간 동안 군문화를 바로 눈앞에서 보며 즐길 수 있다.

 

여좌천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대표적인 벚꽃 명소지만 여좌천 역시 벚꽃 외에도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여좌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푸드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년 대비 4배 더 길어진 별빛 조명에 음악을 더해, 더욱 화려하게 연출된 별빛 거리를 통해 몽환적인 느낌의 여좌천을 매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해구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경화역 또한 새로운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했다.

 

경화역 공원의 미니 역사를 새롭게 단장하여, 이전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역사를 옛 경화역의 모습과 추억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개방했다.

 

역사 안에서 소원티켓을 발급받아 올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소원 나무 또는 소원 항아리를 통해 빌어보는 체험 이벤트도 가능하다.

 

진해구의 낮과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킬러콘텐츠도 놓칠 수 없는 진해군항제만의 색다른 볼거리이다. 27일 오후 8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는 이충무공 승전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으며, 30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해 하늘을 멋지게 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망의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9일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주말 동안 주간과 야간에 각 1회씩 예정된 군악의장대의 마칭공연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군항의 도시 진해만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문화 예술 공연이다.

 

그리고 평소 출입이 힘든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하여 함정 견학(사전 신청자)과 거북선 승선 체험, 군복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도 진해군항제만의 특색있는 행사이다.

 

이처럼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 찬 62회 진해군항제'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4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김환태 회장은 지금 제62회 진해군항제 벚꽃구경을 오시면 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문화공연도 보고, 체험을 통하여 마음것 즐길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주가 벚꽃이 만발한 절경속에서 진해군항제의 봄의 왈츠를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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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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