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전 창업기숙사 안준민 입주생이「제1회 충남 혁신링커 챌린지」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대전 창업기숙사 안준민 입주생(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23학번)이「제1회 충남 혁신링커 챌린지」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충남 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 한서대학교에서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한서대학교’ 공동 주관 및 ‘한국서부발전’ 후원하에 진행되었다.
안준민 입주생은 예비창업자 부문에 ’늘푸른DAS‘팀으로 참가하여, 물고기 양식에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한 수경 재배 농법('아쿠아포닉스')에서 역세척 공법(물길 반대 방향으로 압력을 가하여 이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을 적용한 필터를 도입하는 창업 아이디어로 대상(예비창업자 부문 1위)을 받았으며, 창업 지원금 1,000만 원을 함께 지원받았다.
올해 3월 한국장학재단 대전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안준민 입주생은 7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 리빙랩’ 과제 선정(‘지역이 주도하는 해미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프로젝트’), 10월 ‘장항 콘텐츠 랩’ 과제 선정(‘거쳐가는 도시가 아닌 자고 가는 도시 서천’) 등 다양한 창업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예비창업자로서 활발히 창업 아이템들을 탐색 및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안준민 입주생은 “이번에 수상한 기술 아이디어를 적용 및 발전시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창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에 대해서도 무상 기숙사 및 멘토링 등 창업 활동을 위한 좋은 기반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기숙사 입주생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