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공동으로 8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 국제음악당에서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리아 70년, 한인 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주제 아래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한국적 여성 지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점검한다. KOWIN은 2001년 발족 이후 그동안 55개국 6,400여명의 국내외 선도적 위치의 여성들이 참여해 전 세계적 협력체계 구축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매진해 왔다. 또한 여성 시각에서 미래사회 도전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인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높이고 발전하는 고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올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을 신설해 행사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참가자들의 풍부한 해외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은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 5개 영역으로 나뉘며, 좌장과 발제자 및 토론자를 둔 전문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2015년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6일간 도민생활 및 의식변화를 조사하고자 도내 거주하는 11,6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노동 등 13개 분야 도 42개 항목, 시군 191개 항목에 대하여 직접 면접조사하는 ‘충청북도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지역관련 정책입안 및 지역민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점항목과 특정분야에 대한 도민 만족도 항목을 추가로 발굴하여 조사항목을 개선했다. 또한 시·군별 특성항목을 동시에 조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저출산 해결방안, 사교육비 지출, 스마트기기 이용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지역 안전도 등 각 영역별로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한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과 관련된 부문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는 충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각종계획 및 시책의 사후평가로 활용이 가능하며,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면서 조사완료 후 통합시스템을 이용한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12월 공표를 하여 충북도 및 시군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니, 성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 방문 시
경상북도는 8월 22일, 23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에서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선상 국가의 대학들이 연대해 동서양 문명교류의 상징인 ‘실크로드 정신’을 회복하고, 미래 세계 평화와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특히 학문의 전당인 대학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화합과 교류를 실천하고 상생과 공존을 추구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창립되는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은 국내외 60여개 대학의 총장이 참가하는 ‘세계 실크로드 대학 총장협의회’와 전 세계 실크로드 연구학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실크로드 학회’,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소속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세계 실크로드 대학생 연합’의 3대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상북도의 이인선 경제부지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마르코폴로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대학교, 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 중앙아시아의 진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외국어대학교, 3천년 역사의 중국 시안 산시 사범대학교 등 국내외 26개 국가, 59개 도시, 87개 대학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된 세계실크로드 대학관련 3대 국제기구
서비스플랜그룹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프로모션 부문 총 9개 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서비스플랜)서비스플랜그룹(한국대표 에드먼드 셰퍼)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프로모션 부문 총 9개 상을 수상했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총 67개국에서 17,698편 중 1,717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서비스플랜그룹은 총 1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작품이 30개 부문의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실버 4, 브론즈 4, 크리스털 2개 총 9개 상 수상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수상작들은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케이스들이었다. 지겨운 보고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바이트로랩스(BytroLabs)의 연간 보고서가 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실버 상을 수상하였다. 유통기한을 눈에 잘 띄도록 크게 표시한 음식물 포장 디자인으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음식물 쓰레기양 저감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제품 판매 실적 증대에 기여한 페니(Penny)의 ‘Best-Before Packaging’은 실버, 브론즈, 크리스탈 등 5개 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차를 가장
LG유플러스는 9월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 8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해 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 8월 19일에서 20일, 양일간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해 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oneM2M 국내 검증 행사는 TTA가 주관해 IoT 국제 표준인 oneM2M 기반 플랫폼과 기기간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국내 사전 행사이며, 본 행사는 9월 14일에서 16일 3일간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사전 검증을 시행해 오는 9월에는 국제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호환성 검증을 통해 글로벌 IoT 시장 확산을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에선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의 기능과 oneM2M과 연결되는 HTTP, CoAP, MQTT 등의 프로토콜과 연동, 사물인터넷 상에서의 실
55형 올레드 TV(사진제공: LG전자)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는 최근 올레드 TV와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트와이스는 현지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최고 가전제품을 선정하는 VIP 어워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LG 가전은 3년 연속으로 트와이스 VIP 어워드 최고 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2개 제품, 2013년에는 세탁기, 냉장고, 스마트 TV 등 3개 제품이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트와이스 VIP 어워드가 2013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LG전자는 매년 최고 제품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트와이스는 “LG전자의 3년 연속 VIP 어워드 수상은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온 LG만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올레드 TV에 대해 “LCD TV와 달리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무한대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55형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mm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한 제품이다
(왼쪽부터) 일동후디스 박종기 마케팅 이사와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사진제공: 일동후디스)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가 8월 2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에 8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주요 산업군의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8년 연속으로 분유/유아식 부문 1위를 차지한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장을 열고, 모유에 가까운 영양구성으로 엄마들의 분유선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탈지하지 않고,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하다. 특히 산양유에는 모유처럼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다. 또한 지방은 우유 지방의 1/20으로 작고, 중쇄중성지방산이 많아 아기들의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알레르기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리활성화
▲ 로스트왁스 공법으로 만드는 노즐을 직접 검토하고 있는 장세풍 사장, 그의 투박한 손이 현장의 CEO임을 보여준다 명장은 난세에 난다고 했다. 예전에는 창과 칼로 싸웠다면 지금은 자원과 기술이다. 인류 역사상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이어져 오며 양상만 다를 뿐이다. 기술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80평생을 지금까지 현역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로스트왁스 장세풍 사장 그는 이 시대의 선각자요 장인이다. 온돌의 원리를 접목한 초강력 소재인 단결정 블레이드는 세계 유수 항공사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전투기 주요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투자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한 결과다. “백날 비행기 판다고 돌아다녀봐야 한 대도 못 팔 것입니다.” 장세풍 사장은 꼭 해야 할 필요를 느낄 때면 경험에서 우러난 쓴 소리를 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정해주 사장이 우리나라 비행기를 해외에 수출한다며 열심히 다니던 몇 년 전, 그의 면전에서 한 말이다.“생각해 봐요. 대한민국 비행기 팔며 주요 부품은 다른 나라에서 A/S 받으라면 누가 사겠습니까?&r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을 초빙해 2015년 업무추진방향을 듣는 조찬 모임을 마련했다. 방위산업에 관계되는 주요인사 및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모임에서 장명진 청장은 방위산업인들을 격려하며 주요한 국책사업 관리의 최고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당부를 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형전투기(KF-X)사업은 대한민국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하여 핵심장비와 부품을 반드시 국내 개발하고 국산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인사말을 하는 퍼스텍 전용우 대표 방위산업 미래전략의 핵심동인(Driving Force)인 주요부품 국산화에 대한 논의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수조원에 달하는 전투기 및 무기를 수입하는 갑의 입장에서도 주요부품에 대한 기술은 성역이다. 선진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기업 간의 경쟁으로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전투기나 무기를 생산하는 선진국들은 국가 간의 경쟁이다 보니 물건은 싼값에 팔고 보수유지 할 때 기술료와 부품 값은 부르는 것이 값이
요즘은 책 만부만 팔려도 화제에 오르는데『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64쇄를 찍었으며 출간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출간한『오늘은 내 인생의 기장 젊은 날입니다』는 불과 한 달여 만에 3만부를 찍었다. 이근후 이사장을 만나 행복에 대해 물었다. 2014년 OECD가 공개한‘행복 지수(BLI·Better Life Index)’를 보면 한국은 25위입니다. 똑같은 집을 한 채 가진 사람보다 두 채 가진 사람이 부자라는 물리적인 개념의 수치화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종족들의 문화생활이나 생활습관을 지수화해서 행복 순위를 매기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지수에 대한 샘플링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내가 네팔을 30년 넘게 다녔지만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겠습니까? 속을 알려 하고 애를 쓰고 보려했지만 그것은 나의 시각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심리검사를 하는데 지능을 묻기 위해 제트기나 비행기를 본 적이 없는 원주민에게 가장 빠른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들의 답은 원숭이일 수
1951년 ㈜교학사를 설립했다. 올해 미수(88세)인 양철우 회장, 그에게는 아직 못 다 이룬 꿈이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갈 우리의 미래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과학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2013년 『한국사』교과서를 출간하며 온갖 몰매를 맞았다. 목소리 큰, 자기의 주장이 옳다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행동에 현재까지 사업에 지장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다. 누가 칠순을 바라보는 교학사 학문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단 말인가. 그 뿌리가 뽑힌다면 우리나라 역사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다.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2014년 사회어른을 마무리하며 여러 사람의 추천으로 양철우 회장을 선정했다. 지난달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대한민국역사 바로알리기국민운동’창립총회가 있었다. 전 보건복지부 김정례 장관, 자유수호국민운동 이대용 상임의장, 이 모임을 결성한 부성고등학교 한효정 이사장 등 전국 각지에서 뜻을 가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이사장은 2013년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유일한 부성고교 이사장이다. 안중근 의사를 안중근이라고 표현한 다
▲ (사진= 장해순 기자)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회복지법인 숭실공생복지재단은 故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UN세계고아의 날’제정 추진위원회 주최로 포럼 개최.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회복지법인 숭실공생복지재단은 故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UN세계고아의 날’제정 추진위원회 주최로 포럼및 한국 100인 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자와 각국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종순 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이어령 전 AMS화부장관, 김수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 유재건 제정 실행위원회 공동 위원장,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우너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성균 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기 제창자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도 일본인으로 한국 고아 3,000명을 위해 일생을 바친 윤학자 여사가 꿈꾸었던 고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국과 일본에서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주제발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