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관계자들이 지난달 19일 서울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경찰을 살해한 용의자 성모씨를 검거했다. 성씨는 검거 당시 서바이벌 게임에서 쓰는 방탄조끼에 헬멧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YTN 사진 캡쳐
▲ 철도파업 6일째인 지난달 2일 부산 부산진역이 한산한 모습이다. 철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화물열차 운행률이 내려가 물류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롯데월드타워가 지난달 2일 마지막 유리창을 부착하며 외관을 완성했다. 롯데월드타워는 30년 만에, 2010년 11월 건축 인허가 이후 착공 6년여만에 외관을 완성했다. 사진은 롯데월드타워 디자인변천모습. 롯데물산 사진 제공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정계복귀의 뜻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24일 대통령의 개헌 추진 선언으로 손 대표의 정계복귀가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으로 보인다.
▲ 콜롬비아·FARC 역사적 평화협정 공식 서명52년간 이어진 내전을 끝낼 최종 단계에 들어섰던 콜롬비아 내전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예상을 깨고 부결되면서 콜롬비아 내전 종식이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지난달 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평화협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의 개표가 99.83% 마무리된 가운데 찬성 49.77%, 반대 50.22%로 부결됐다. 찬성표는 전체 유권자 중 13%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는 조건은 충족시켰지만 반대표가 더 많아 결국 부결된 것이다. 애초 무난한 가결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이로써 1964년부터 시작된 52년간의 콜롬비아 내전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2012년부터 평화협상을 시작해 9월 26일 평화협정 서명식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투표 결과 부결로 나타나 콜롬비아 평화협정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FARC와의 이 평화협정을 이행할 근거를 잃었지만, 대통령이 다시 협상을 시작하거나 의회가 기존 협정의 입법을 추진할 수도 있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개표에 앞서 재협상 가능성을 배제하고 국민투표 가결에 정치 생명을 걸
▲ 반기문 사무총장의 후임인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가 선출됐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6일(현지시각)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를 반기문 사무총장의 후임인 제9대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유엔총회에 공식 추천했다. 안보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비공개회의를 하고 새 사무총장에 구테헤스를 추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가 구테헤스 후보 추천을 합의해 15개 이사국이 결의선언 후 박수로 동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유엔총회 전체회의에서 구테헤스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관례상 회원국들이 박수로 구테헤스의 선출을 승인하는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구테헤스가 사실상 자신의 후임으로 확정된 것을 환영했다. 포르투갈 사회당 당 대표와 국무총리를 지낸 구테헤스는 10년 동안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로 활동했다. 난민문제 전문가라는 평가와 함께 ‘난민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구테헤스가 10년간의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로 경험한 것이 유엔 사무총장을 위한 훌륭한 준비과정이 된 셈이다. 10년간 유엔을 이끌어온 반 총장의 퇴임이 임박하면서 외교가에서는 반 총장의 퇴임
▲ 일본 자민당이 총재 연임제한 규정을 완화해 2021년까지 총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위안부 피해자 사죄편지 발송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자민당이 총재 연임제한 규정을 완화해 아베 신조 총리가 2021년까지 총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6일 자민당은 전날 회의에서 2차례만 당 총재가 될 수 있게 한 규정을 고쳐 연속 3회까지 총재를 맡거나 연임제한 규정을 없애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이 총재 연임 규정을 완화하면 아베 총리가 당 총재 임기를 2021년 9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집권당 당수는 일본 총리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자민당은 간부회의를 열어 총재 임기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당내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5일 당 대회에서 당칙을 변경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재 연임제한 규정을 완화해도 2018년 9월 이후 당 총재는 선거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총재 임기규정 개정 자체가 아베 총리의 임기연장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은 아베 총재 다음 총재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당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이후 헌법 9조 개정을 재임 중에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 중국 왕치산 서기의 유임 여부에 따라 시진핑 주석이 ‘7상8하’의 금기를 깨고 장기집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임기라는 기존 관례를 깨고 장기집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는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라는 묵계가 있다. 2022년 퇴임 예정인 시 주석이 집권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은 관측은 지난 8월 AFP 통신에 이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달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 주석이 10년 임기 이상의 장기집권에 성공한다면 사실상 1인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 제18차 당 대회에선 시 주석을 포함해 7명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집권 이후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와 총리영역인 경제분야에 대한 관여의 폭을 넓혀온 탓에 시 주석의 1인 체제 강화 여부와 장기집권 가능성은 내년 말로 예정된 제19차 당 대회를 보면 알 수 있다. 시 주석과 막역한 왕치산 서기는 내년에 69세로 ‘7상8하’ 묵계에 따라 퇴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19차 당 대회에서 왕 서기의 유임 여부가 뜨거운 이슈다. 7상8하 묵계에 따르면 내년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포크록 가수 밥 딜런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지난달 3일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50년 넘게 자가포식을 연구한 오스미 교수는 “ 연구자로서 더없는 영광”이라며, “노벨상의 각별한 무게를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로써 일본은 과학 분야에서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물리학상 수상자로 미국 워싱턴대학의 데이비드 사울리스 교수와 덩컨 홀데인 프린스턴대 교수, J. 마이클 코스털리츠 브라운대 등 세 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영국 태생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이다. 이들은 위상기하학 등의 수학적 개념을 물리학에 적용해 물리학은 물론 전자공학에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분자기계를 설계·제작한 장 피에르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명예교수, 프레이저 스토더트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베르나르트 페링하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인 ‘분자기계’를 개발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는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와 벵
▲ 미국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민주당의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패배시 불복할 가능성을 시사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3차 TV토론의 승자는 민주당의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으로 나타났다. 토론 직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클린턴을 승자로 꼽았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39%에 그쳤다. 클린턴은 1∼3차 토론 후 여론조사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었다. 1차 토론 후 클린턴은 6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7%에 그친 트럼프를 크게 앞질렀다. 2차 토론 후 승자 조사에서도 클린턴은 57%로 트럼프(34%)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최종 TV토론에서 클린턴을 승자로 보는 답변율은 5%포인트가 빠졌다. 누가 더 준비된 대통령인 것 같으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9%가 클린턴을, 35%는 트럼프를 택했다. 어느 후보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선 답변율이 50%(클린턴), 47%(트럼프)로 양분됐다. 누가 더 진실한 후보냐는 물음에선 트럼프가 47%의 지지를 받아 앞섰다. 트럼프는 패배시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해 파문을 일으켰다
KB자산운용이 환절기를 맞아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차 세트를 손수 제작해 선물했다.26일(수) KB자산운용 본사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를 돕는 건강 차 세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티백과 텀블러, 임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상자에 담아 50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KB자산운용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마리 등 각종 차를 선별해 티백을 제작하고, 손편지를 쓰는 활동 등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 외로움과 추위에 놓일 독거노인들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KB자산운용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KB자산운용은 지난 5월, 전기가 없어 어둠 속에서 고통받는 에너지 빈곤국가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후원한 바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 내 한류 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권에서의 한류는 절정에 달했으며, 이에 국내 쇼핑관광은 물론 의료 관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특히 국내 유명 성형외과의 압도적인 외국인 환자 수를 차지하던 중국인 대신, 동남아권 환자 수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7일 올해 6월까지 잠정 집계된 외래 관광객 수가 81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68만 명에 비해 2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6월에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154만 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5만 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그중 베트남 관광객은 46.3%를 차지하며 급증했다. 이러한 원인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한류 드라마 외에도 베트남의 <체인지라이프>, 태국 <렛미인> 등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도 한몫했다.바노바기메디컬 그룹 반재상 원장은 “지난해에 외국인 환자 중 대부분이 중국인이었다면, 올해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권 환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며 “실제로 전년 대비 베트남, 태국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동남아는 신한류를 이끄는 곳이다. <별에서 온
바닐리(VANILLI) (최지영 대표)의 ‘로스트인미’가 10월 27일 현대백화점 본점과 28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로스트인미’는 이태리 아웃웨어 브랜드로 전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약 40여개의 모피 브랜드를 수입하는 모피 전문 편집샵 바닐리(VANILLI)를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로스트인미’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고퀄리티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무드의 오버사이즈 핏과 노멀 핏의 코트에 별 모양의 퍼 장식을 허리 끈과 포켓, 카라 곳곳에 트리밍하여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로스트인미 외에도 에스닉 무드의 야상과 밀리터리 코트에 글래머러스한 장식을 더한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웃웨어 바잘 디럭스도 함께 판매된다.‘로스트 인 미’는 모피 전문 편집샵 바닐리와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물론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패션전문 복합쇼핑몰 두타몰(대표이사 조용만)이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기원하며 11월 20일까지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두타광장 면세점 로비 앞에 문을 연 두산베어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니폼, 야구점퍼를 비롯해 캐릭터 인형과 모자, 응원도구 등 80여종의 다양한 두산베어스 공식 라이센스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전 구매고객에게는 경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행운의 응모권을 준다. 응모권에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2016년 100개 한정 판매 예정인 두산베어스 포스트 시즌 자켓을, 10명에게는 두산베어스 선수 싸인 우승구를, 그리고 30명에게는 1만원권 두타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일은 11월 10일이다. 또한 두타몰 6층에 마련된 식음료 전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성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호떡당 꿀호떡 무료 쿠폰이, 5만원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두타몰 6층 F&B 상품권 5천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이와 반대로 당일 두타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산베어스 팝업
‘쇼핑왕 루이’가 남지현, 서인국의 첫키스로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9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8회에서는 남지현(고복실 역)과 서인국(루이 역)이 바다로 여행을 가 알콩달콩 사랑을 꽃피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서인국은 바닷가에서 함께 장난을 치다 신발을 잃어버린 남지현을 업어주고, 구두를 선물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소한 책방 데이트를 즐기는 뭉실커플의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지현은 가을 대표 컬러인 버건디 원피스에 선물 받은 와인색 미들힐의 톤온톤 매치로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몽실커플의 키스신은 로맨스 진전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서인국이 남지현에게 선물한 구두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의 크리스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고복실 구두’, ‘첫키스 신발’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랩 포인트 미들힐 구두로 데이트룩은 물론, 데일리 신발로도 제격이다.한편, 남동생 류의현(고복남)의 죽음을 알게 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