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스마트워치인 ‘기어S2’에 최초로 카드 결제 서비스 ‘BC Pay’를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 기어S2 상용화 시점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BC카드가 선보이는 ‘BC Pay’의 특징은 금융소비자의 손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존 웨어러블 기기 결제 방식 보다 더욱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BC카드가 선보이는 ‘BC Pay’는 NFC 동글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BC카드의 ‘BC Pay’는 가상카드번호로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하는 토큰 방식을 적용한 데 이어,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내장 보안칩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거래하는 eSE(Embedded Secure Element)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 해당 방식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모바일 통신 네크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만 결제가 됐던 기존 웨어러블 결제서비스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즉, 더욱 더 가벼운 차림으로 빠르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BC Pay’
신한은행은 판교, 시화지역에 이어 9월 2일 세번째로 서울디지털 산업단지(구로· 가산디지털 지역)에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는 입주업체 9,790개, 고용인원 약 16만명, 생산액 17조원인 거대 산업단지로서 이번 추가 개점에 따라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서 판교테크노밸리센터는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 남부지역을, 시화중앙센터는 경인·경수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마지막으로 이번 디지털중앙센터는 서울 중·서부권 및 수도권 북부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10월 창원, 11월 천안 개점을 통해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추가개점으로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기존 은행을 이용하던 기업들은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하여 대출·예금,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M&A 및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자본시장 상품에 이르기까지 은행과 증권사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음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지난 28일(금) Emirates항공과 약 6,5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대우증권이 두바이 국영항공그룹 Emirates 항공사가 사용 중인 B777-300ER의 판매와 재임대 건에 투자한 딜로, KDB대우증권은 직접 투자는 물론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주선도 함께 진행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국내 핀란드 국영항공사인 Finnair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여객기 3대, 화물기 2대에 대한 투자 및 주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우량 항공기 채권을 유동화해 국내 개인투자자에게 공급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최근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영역으로 향후에도 20년간 약 4~5%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KDB대우증권은 향후에도 항공기 금융 부문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DB대우증권은부동산, 항공기, 인프라, 구조화 상품, Credit 상품 등 해외 우량상품을 지속적으로 Sourcing해 직접 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희망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 1기를 모집한다(사진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중앙회장 신종백)가 ‘MG희망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 1기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본부 소재 시도에 위치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모집인원은 약 80여명이다. 2016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1기 ‘영유니온’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의 홍보대사역할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금고 사회공헌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오는 9월 2일(수) 15:00까지 모집중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youngunion_kfcc@naver.com)로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속한 리밸런싱이 가능하고, 다양한 투자자산을 단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실현해 주는 ‘신한 EMA’를 9월 1일(화) 런칭한다고 밝혔다. ‘신한 EMA’란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펀드, E/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을 할 수 있고, 운용을 전문인력에게 일임하는 구조이므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예컨대 투자중인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 가입을 원할 경우,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자격증을 갖추는 등 전문지식을 보유한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랩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한 E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
한국은행은 8월 24일(월) 오전 8시 제2차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총재 주재하에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향후 전개될 금융·외환시장의 상황 변화를 다각도로 점검하였다. 최근 대외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상황에서 남북한 긴장 관계 변화는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만큼 시장 안정화 노력이 긴요하다는 점을 재인식하였다. 한국은행은 정부와 협력하면서 비상점검체제를 계속 가동하여 남북한 관계 및 대외 리스크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1일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4,000억원 규모이며, 메르스 집중피해기간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 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전년도 매출액의 1/4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One-Stop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SBM(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21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경쟁력 약화 및 내수 침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수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를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먼저 유가하락과 해외발주 물량 감소
기획재정부가 종교인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려는 것은 대법원 판결과 조세심판원 심판결정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차별해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비상식적인 입법시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종교인 과세를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 복지혜택이 필요한 종교인들이 근로장려세제(EITC)나 국민연금 등 현행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 대형교회 소속 종교인들처럼 사용종속관계에 있지만 노동자로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8일 “매달,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종교인소득을 어쩌다가 일시적으로 생긴 기타소득으로 간주해 과세하는 것은 조세체계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종교인소득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종교인소득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해야 하는 7가지 이유>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014년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종교인을 근로자로 인정, 피고에게 “밀린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준(準)사법기관으로서 조세법원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도 지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