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발표전 △탄소중립 명사 강연회 △전국 소등행사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과 탄녹위 소속 국민 응원단(넷제로 프렌즈)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쿵야(넷마블 엠엔비)’를 탄소중립 실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쿵야 캐릭터를 활용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06035호)로, ‘수도법’에 따라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방식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 7만 2,460가구다. 지자체별 조사 가구 수는 특광역시·특별자치시, 시군별 가구 수에 비례하여 선정되었다. 조사 문항은 가구 구성원들이 물을 먹을 때 이용하는 방법, 수돗물 공급과정 및 수질에 대한 신뢰도, 수돗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등 국민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먹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4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통계정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이 조사원증과 조사 협조 요청 공문을 지참하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원 대면조사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온라인 조사도 병행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학부모교육의 지원 체계, 학부모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4월 17일(수)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정 조례안은 변화된 사회환경에 맞춰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 강화와 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부모의 책무에 대한 규정, ▲학생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학부모교육 계획 수립,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설치,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 등에 위탁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교육공동체의 한 주체인 학부모가 그동안 경기교육정책에서 다소 소외되는 것 같아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제라도 그 지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조례안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황진희 의원은 심도 있는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2023년부터 관련 정책연구의 추진,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담당 부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프랑스 기업 지레브(Gireve)가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핵심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과 만나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자사 솔루션을 제안할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현장 상담은 전시 기간 중 지레브 부스(C1806)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이 2030년 3250억 달러(434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레브는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공공과 기업의 활발한 투자로 EV 충전 밸류 체인과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지레브는 유럽 최대 규모의 EV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e-모빌리티 충전 사업 주체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브레는 현재까지 자사 로밍 플랫폼으로 연결한 충전소만 유럽 30개국 44만 개소를 넘어서며, 수백만의 유럽 운전자에게 매끄러운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래 지레브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9일 오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한화진 장관 주재로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란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하여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환경부는 이러한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해관계자·전문가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민·업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실제 정책 시행 결과에 대한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➊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TOP3)부터 신속하게 해결한다.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현장에서 잘 작동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립공원공단과 합동으로 4월 19일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과거 산불 피해 현장의 식생 자연 복원 현황, 국립공원공단의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중점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점검 지역은 지난해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산림 128.5ha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역(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이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봄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일부 탐방로(131구간 592.53km)를 통제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립공원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본사(원주시 소재) 및 지방주재 사무소(32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산불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산불 빈도가 높은 5개 국립공원사무소(지리산, 북한산, 설악산 등)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산불정보 알림’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산불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을 4월 19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반구대암각화(국보)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총사업비 647억 원, ~2027년)을 위한 것이다.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화재다.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반구대암각화는 1965년에 건설된 사연댐의 상류(4.5㎞) 저수구역 내에 있어 잦은 침수로 인한 손상 우려가 있었으나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댐에 수문(폭15m×높이7.3m, 3문)을 2027년까지 설치하여 2028년부터 평상시 댐 수위를 반구대암각화 높이(EL.53.0m) 이하로 운영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입량이 증가할 때에는 수문을 신속히 개방하여 암각화 침수를 사전에 예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4월 17일(수)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중 세월호 참사 이후 달라져야 할 경기교육의 방향과 신설된 인재개발국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과 특히 꽃과 같은 250명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었음에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들과 상처받고 위로받아야 할 이들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내용으로는 ▲안전이 기본이 되는 경기교육 확립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세월호 참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3월 1일 자로 신설된 인재개발국의 출범이 늦은 감이 있지만 학생, 학부모, 교원이라는 경기교육공동체의 고른 성장과 지원을 위해서는 소기의 성과 달성을 염원한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인만큼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인재개발국만의 정체성 확립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황진희 위원장은 “그간 학생, 학부모, 교원에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4월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상 임금지원기준이 있는 한 2.5%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서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와 청주시는 그간 버스 운행정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적극 조정(중재)했다. 금일 3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4.48% 인상, 기타복리후생비 1,200원/일 인상안을 노사에서 받아들여 극적으로 임단협이 타결됐다. 또한, 이번 조정회의에서 권고안으로 제시된 준공영제 협약서 내용 개정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통해 폭넓게 시민, 전문가 등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4년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소방, 경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과 보건·복지의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시행사인 ㈜엠앤엠리서치 책임 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일정 및 방법, 문제점 분석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살실태조사의 용역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5~6월(2개월간)에는 1,000여 명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관련 특성, 자살위험 요인 및 보호 요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도 시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용역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옥천군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해 자살률을 낮추려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