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희귀어종 ‘모오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3일 군은 대구과에서는 유일하게 민물에서만 발견되는 냉수어종 ‘모오케’ 5마리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 수조 속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의 압록강 상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북한 어종으로 알려진 모오케는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의 차가운 냇물이나 호수에 살고 있는 저서성 어종으로 얼룩덜룩한 녹색 또는 갈색을 띠며, 1.1m쯤 자란다. 군은 2016년 처음 모오케를 전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나, 반입이 어려운 희귀 어종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중국과 긴밀히 논의한 끝에 올 초 촘촘한 검역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 입식에 성공했다. 언뜻 메기처럼 보이지만 대구과 어류의 특징인 턱 밑의 큰 수염 하나만 가지고 있어 대칭의 한 쌍이상의 수염을 가진 다른 어류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20도 이하 찬물에서 서식하는 모오케의 빠른 정착을 위해 아쿠아리움은 수조에 냉각기를 가동하는 등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최근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
(대한뉴스김기준기자)=1일 사천시에 따르면 1월 31일 현재 농구 2팀 45명(고려대, 중앙대), 육상 1팀 13명(서정초), 야구 1팀 70명(도계고), 축구 1팀 30명(건국대) 등 모두 5개팀 2058명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서정초 육상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다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도계고 야구팀도 2월 2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씩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등 종목에 상관없이 사천을 찾는 스포츠팀이 늘어나고 있다. 사천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 때문이다. 또,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싱한 활어회도 전국 스포츠팀들의 발길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삼천포종합운동장내에 있는 수영장은 종합 체력시설을 갖춘 국제규모의 실내수영장이다. 여기에 사천지역이 진주, 남해, 통영 등과 연계한 전지훈련이 가능한 것은 물론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정두규)는 백마산업안전(대표 황은영)이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백마산업안전은 안전용품·안내판 등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조직 혁신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새로운 산업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백마산업안전은 2020년 ‘다방향 위치전환기술의 주물부식 문화재 안내판’을 개발해 조달청의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은영 대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단 당시 육전의 명장으로 불린 하동 출신 정기룡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자 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려는 기념사업회의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마산업안전의 이번 성금은 2019년 5월 첫 후원에 나선 윤상기 군수에 이어 9번째 기부자이며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백마산업안전의 성금을 시작으로 정기룡 장군 동상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장군의 탄신제 등 제향 거행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연구활동 등 각종 홍보·교육 △기마동상 건립 △전적지 탐방 △선양·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수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은 김준배 상임감사가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0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에서 내부통제와 경영혁신 실적, 감사의 전문성와 독립성 등을 평가해 내부 감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한국장학재단의 윤리경영 실현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감사업무 혁신을 추진해왔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였고, 청렴도평가도 2년 연속 향상('18년 5등급→'19년 4등급→'20년 3등급)되었다. 김준배 상임감사는 “금번 수상은 한국장학재단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들의 공이고, 한국장학재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시훈 기자)=일본의 우리영토침탈행위로 양국 간 분쟁이 첨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 박물관이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유권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역사적 자료를 최초로 공개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1일 “최초 공개된 소장품 중 우리나라 첫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1589)’과,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동서휘찬(19C)’, ‘동국통지(1868)’등에서 울릉도와 관련한 다량의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고증을 통해 특히 ‘대동운부군옥’에 수록된 섬(島), 사나움(悍), 사자(獅) 등의 일반 명사에 울릉도가 인용되고 있는 점을 볼 때, 조선 전기 한국인들의 사고 속에서 울릉도가 일상적으로 통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존하지 않는 ‘동국여지승람(1489)’의 울릉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대동운부군옥’은 개인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이요, 문화재로서의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일본학계는 수많은 학계 자료와 고증에도 불구하고 조선 정부의 공도정책(空島政策)의 결과를 들어 울릉도·독도가 일본영유권임을 강하게 주장해왔다
(대한뉴스 김시훈 기자)=구미에 주력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는 27일 “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전격 참여해 사내에서 사용해 왔던 업무용노트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코로나19 정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회사업무에 사용해 왔던 노트북 225대를 두 차례에 걸쳐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 기증된 노트북은 기기 점검 및 수리를 거쳐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의 노트북 기증사업은 계층 간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PC 재조립 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돼 일석 이조 사회공헌사업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용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비대면의 일상화에서 우리 사가 기증한 노트북이 정보취약계층에게 IT 접근성과 IT기반교육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는 기업의 사회환원사업 차원에서 나눔 문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영업제한 명령을 위반한 실내체육시설 1곳을 적발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취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제한 명령을 어기고 21시 이후 운영하던 실내체육시설 1곳을 적발,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여러 차례에 걸친 시정조치 요청에도 동일사항으로 위반을 거듭했고, 결국 사천시는 해당 실내체육시설 운영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시설 운영중단 행정조치를 취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시설 운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실내체육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 적용되고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연말연시 해맞이 관광객으로 인하여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 영일대 일대 해안변을 봉쇄한다. 포항시는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남·북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 일원과 영일대 일원, 동해안(칠포, 월포 등) 전지역에 대하여 공무원·시민·교통봉사자 등 2,500여 명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현수막과 입간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 분위기 쇄신과 함께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해맞이 명소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며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지역 케이블TV HCN과 ‘포항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집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시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포항의 유명한 일출 명소 20곳을 선정하여 일출 영상을 ‘포항시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1주간 전국 일 평균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도내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조치이다. 또한 최근 집단 감염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가족 소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전후로 모임,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감염 확산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도는 12월 24일(목) 0시부터 1월 3일(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특별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전 광역시도에서 예외없이 적용되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다. <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 관리 강화> 먼저, 요양·정신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종사자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을 고려하여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외부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한다. 종사자 등에 대해 2주마다 PCR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여 1주에 1~2회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2021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취소하고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양일간 호미곶 광장을 전면폐쇄하여 전국에서 몰려오는 해맞이 관광객 방어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호미곶 광장·주차장에 출입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31일에는 호미곶 광장과 주차장에 펜스를 설치하여 관광객 출입을 원천차단하며 1월 1일에는 경찰과 함께 일명 거부작전을 펼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월 1일 당일은 영하 7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며, 매서운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일출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시민과 전국의 호미곶 해맞이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케이블TV HCN과 포항시 유튜브(포항시청)를 통해 해맞이축전을 대신해 ‘한반도 동쪽땅끝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다’를 생중계한다. 타악그룹 ‘쾌’의 대북 화고를 시작으로 새해 아침을 깨우고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3곳의 새해 일출을 삼원중계하며,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신년인사와 신축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