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점포에서 결제한 카드·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가능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투명한 수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경북도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펼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를
▲책자표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최근‘자치경찰법 해설’을 출간했다. 법조계와 학계의 경험을 거친 이순동 위원장은 그간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을 해석했다. 특히, 이번 해설집은 경찰법의 주무부서인 경찰청이 아닌 자치경찰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경찰법을 해석하고 그간의 애로점 등을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위원장은 머리말에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한 입법 목적에 맞게 제대로 해석해서 시행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초석을 다지는데 어느 정도는 기여할 수 있고, 제도 개선도 가능할 것이다”라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 저서는 제1편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와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도입과정, 외국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제2편에서는 경찰법에 대한 해석을 법조문 순서대로 서술했다. 한편, 이순동 위원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에서 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부터 24일까지 ‘뚜벅이 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7일간 일 최대 1만2천보, 총 20만보 달성하는 참가자 중 200명에게 스포츠 장갑을 제공할 예정이며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 받아 예천군 공식 커뮤니티 ‘예천군 뚜벅이’ 가입 후 커뮤니티 내 ‘뚜벅이 새해맞이 20만보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특히, 11일부터 3주간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해 뚜벅이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설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예천 상설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 발굴하고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전 군민 대상으로 다양한 뚜벅이 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군민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계묘년(2023년) 연초부터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이목를 끌고 있다. 민선8기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3선의 관록과 인맥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면서 중앙과 지방을 통틀어 지방시대의 선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지방의 역할을 건의해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가 세워졌다. 또 대통령당선인 시절 건의한 ‘경북발전 7대 과제’가 대통령의 17개 시도 지역공약으로 확대․확정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의 지방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2대 축으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지방시대 추진기구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에 지방정책의 종합적인 검토․수립을 위해 참여 부처 확대를 건의해 당연직 위원에 기재부장관을 포함한 16명으로 확대되며 법(안)이 완성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시절 본인이 직접 발의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수평적 협력창구의 길을 만들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 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었으나, 2023년 1조 8,900억 원으로 2조 원 시대가 눈앞이다. 물가 상승을 생각하더라도 500~600배 껑충 뛴 셈이다. 그러나 25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2023년 현재, 15만 명 선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지역소멸이 걱정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감소의 원초적 이유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과 무관치 않다.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입국을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삼았다. 제조업이 성장하고 공업도시가 생겨나면서 공업용수의 수요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 (주) 예성 대표 강점숙,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 태웅관리 대표 조욱래 회장, 영주시장 박남서, (주)은탑 대표 황정자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성금기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기탁했다. 이날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94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탁했다. 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현재 시에는 102개소가 등록돼 있다. 조욱래 기업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성금기탁 장면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도 6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4개 농업단체로 이뤄진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며 농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농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석현 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2023년은 민선 8기 상주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 첫해이자, 100년의 상주 미래와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소멸의 위기, 기후변화,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미래와 도전에 맞서고자, 내ㆍ외부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그동안 마련한 정책과 사업의 속도를 높여‘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기 위해 새 포부를 밝혔다. 먼저, 2030년 KTX시대가 본격 시작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역세권 개발 등 후속조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 지원,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로 인구증가와 경기활성화의 대변혁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팜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산업간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이를 위해 신소재 배터리 음극재의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청리일반산업단지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대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은 대구가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솟아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놓지 않고 기득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타파해 원칙과 정의를 곧게 세우겠습니다. 대구를 잘사는 도시로 만들 주요 핵심사업들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든든한 초석을 세우겠습니다. 구만리 여정을 떠나는 대붕(大鵬)의 기상으로 미래 50년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올 한해를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 재건(再建)을 위한 역사적 도전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105개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기초 지방공사·공단은 △정보의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개방형 포맷 문서 전환 및 고객 정보공개 수요 조사를 통한 사전정보공표 목록 제공 등을 실시하여,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3개 분야에서 103.2점을 받아 100점 만점을 초과 달성하며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은 3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풍기청년회의소(회장 권민혁)가 주관하고 풍기읍발전협의회(회장 김창준)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도의원, 김주영・전풍림 시의원, 풍기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내빈 새해 인사 및 덕담 나누기와 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풍기읍민들의 복을 기원하고 더 큰 풍기를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돼 의미가 깊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신년교례회를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해에는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