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불편해소에 나선다. 군산시는 상수도 관말지역인 서수면 관원리와 서수농공단지 주변 지역에 배수지 설치와 상수도 시설을 확장해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수면 지역은 군봉배수지와 대야배수지의 말단지역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고, 육계 가공업체인 ㈜동우와 서수농공단지가 입주해 있어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 추세에 있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과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수돗물 사용 시간이 겹칠경우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시는 마을별로 7대의 소규모 가압장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이에 군산시는 수돗물 공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지난해 9월 「군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전북도와 협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인정받아 2020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서수배수지 신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총 28억4000만 원(도비 19억8800만 원, 시비 8억5200만 원)을 투입해 1일 200톤 규모의 배수지를 신설하고 7.7km의 송·배수관을 확장 설치한다. 올해는 사업비 2억1300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순탄하고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31일 네이버㈜와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네이버㈜는 입주계약 체결 후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와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 해 12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 등 3개 기관과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계약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세종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행복청, 네이버, LH와 함께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산업단지 관련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는 지난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2일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팀’을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 건축, 교통, 환경, 도로, 소방 등 8개 부서 16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행정지원팀은 네이버가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없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4-2생활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고용률 향상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추진다.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과 공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지난해 청년고용률이 7.1%p, 여성고용률이 6.8%p 큰 폭 향상돼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직‧간접일자리 6,052개 창출과 강진산단 가동률 100%를 목표로 청년 고용률 증가, 강진형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적극육성을 추진한다. 특히, 증가세가 뚜렷한 노령층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군 조성을 위한 청년 일자리 및 주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강진산단 가동률을 올리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산업 인프라(몽마르뜨 언덕 조성, 가우도 종합개발사업)를 구축하고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해당 대상자에게 4월초 한시생활지원을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진사랑상품권 지원 대상자는 약 5,617명으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과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총 지급액은 12억57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951명, 아동수당(만7세 미만) 1,186명, 노인일자리(공익형) 1,480명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인 가구 기준 68~88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 아동(만7세 미만)이 있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위기경보단계 조정에 따른 사업 정상 재개 시 근무에 따른 급여와 함께 활동비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5월 이후 소정(급여의 약 20% 추가)의 장려금을 추가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위축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유기상 고창군수가 31일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날(30일) 릴레이에 참여한 황숙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은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함께 만드는 평온한 일상! 함께 살리는 우리경제! 높을고창 군민들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쓰고,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미션을 완료한 유 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유진섭 정읍시장을 지목했다. 앞서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14명의 시장·군수들은 이달부터 4개월간(3~6월) 월급의 30%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도 지역 시장·군수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봄이 되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고창군 관내 농축협들이 힘을 모았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고창군 관내 6개 지역 농축협(고창농협, 선운산농협, 해리농협, 대성농협, 흥덕농협, 고창부안축협)조합장들이 고창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진기영 지부장과 6개 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재)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 직원일동이 100만원을, 무장면 애향회(회장 김광안) 회원들이 고구마말랭이 1000봉지를, 공무원 동아리(발로 읽는 역사문화탐방)가 1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고창군청 도로보수원(반장 조성훈)들이 30만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품)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이에 더해 고창군청 공무직 노조가 264만원 상당의 석정온천 목욕티켓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기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농어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중인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5일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토목공사 입찰 공고를 게재하고 4월 초에 토목공사 발주처가 낙찰되는 즉시 토목공사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목공사 착공과 함께 건축공사도 세이브칠드런이 직접 추진해 공사를 병행 진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3억 5천만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군비 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복흥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투입한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200㎡규모에 다목적실, 교실, 급식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서는 복흥면은 문화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 지원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섬으로 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일반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육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는 안성맞춤의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동센터가 들어서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들 지원에 나섰다.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총 16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융자 규모는 10억 2천만 원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상반기 총 35명에게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하며 농업인은 최대 3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상반기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조건은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로 한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있는 만큼 기금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을 발굴·육성하고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꽁당보리축제위원회(위원장 성낙도, 김용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군산 대표 농업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지리적특산품인 군산보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위상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감염 확산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대책 회의를 열고 정상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산꽁당보리축제 김용배 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보리를 이용한 경관 축제의 특성상 개최 시기를 연기하는 것이 어렵고, 축제 진행 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인한 대민 접촉 또한 피하기 어렵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불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지난 30일 국내 쌀시장의 불안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군·도·농협·수출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강진군농협 통합RPC에서 새청무쌀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행사를 최소화해 실시했다. 이번 수출대상 품종인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강진군을 중심으로 최근 전남지역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벼 품종이다. 미질이 좋고 도복에 강하며 수량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량 계약재배로 생산이 된 새청무쌀은‘탐진강찰진쌀 새청무米’라는 브랜드로 2㎏, 5㎏ 단위로 포장해 4톤이 첫 수출되며 올해 9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강진군 새청무쌀의 말레이시아 첫 수출은 지난 1년간 전남농업기술원의 수출컨설팅과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관리, 강진군농협 통합RPC의 품질관리로 맺은 결실이다. 농산물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창대에프엔비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킴스마트(킴스유통)에 입점이 되어 판매가 된다. 말레이시아 주 소비층은 중국, 일본 등 상류층 아시아인들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농협통합RPC 이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