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인도에서는 2세 여자 어린이까지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은 이 사건이 벌어진 후 17~18일 인도 학생들과 활동가들이 최근 벌어진 성폭행 사건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 장면많은 인구와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지만, ‘강간의 왕국’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나라 인도. 2012년 12월 뉴델리 시내버스 안에서 23세 여대생이 운전사를 포함해 남성 6명에게 집단으로 성폭행 당해 숨진 사실이 널리 알려져 성폭행 근절과 여성 안전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했다. 사건 이후 성폭행 형량이 강화되고 성폭행 전담 여성 경찰관이 배치됐지만, 여전히 여성에 대한 사회적 안전 조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또다시 미성년자가 잔인하게 성폭행당한 뒤 숨져 주민과 여성단체가 분노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인도 뉴델리 인근 우타르 프라데시 주 그레이터 노이다에 사는 15세 소녀가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당한 뒤 성폭행 가해자가 지른 불에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이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9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몇 달 동안 죽은 소녀를 스토킹했으며 소녀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한 바 있는 인근 마을의 20세 남성 아제이
▲ 산동성 위해시 이석재 지사장인천과 지척이어서 붙인 이름 ‘인천시 위해구’ “한국 인천에서 ‘꼬끼요!’하고 닭이 울면 중국 웨이하이에서도 ‘꼬끼요!’하고 닭이운다.”는 말이 있다. 너무 가깝다는 말과 한중의 왕래를 두고 생겨난 말이다. 비기를 타면 55분, 뜨자마자 내리는 것 같다. 그야말로 하루 왕복 업무가 가능한 천시 위해구 1일생활권이다. 매일 4개의 항공편이 운항하는 웨이하이 공항은 도시 외곽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인천연안부두에서 격일제로 대형페리호가 운항중이며 저녁 배를 타서 잠자고 일어나면 웨이하이 항구에 도착하는데 12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과거 웨이하이 구항은 시내복판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신항구 공사로 외곽지역으로 옮겼으며 수출입상품을 실은 배가 수시로 왕래중이다.금요일이면 2박 3일의 골프나 온천욕을 즐기러 가는 사람들로 웨이하이 공항이 북적거리고 있다. 경치 좋고 살기 좋은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웨이하이, UNESCO가 선정한 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연속 선정된 국제 휴양도시 웨이하이는 도시 전체가 휴양관광지이다. 인천과 지척이어서 붙인 이름 ‘인천시 위해구’ “한국 인천에서 ‘꼬끼요!’하고 닭이 울면 중국 웨이하이에서
▲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K옥션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 ‘원(園)’이 경매 17억원에 낙찰됐다.지난달 9일 추정가 13억원에 나온 지난해 10월 작고한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17억원에 낙찰되며 천경자 화백 작품의 최고기록가가 7년만에 다시 쓰였다. 천 화백의 ‘원’(園)은 1962년작으로, K옥션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봄 경매에서 12억 6천만원으로 시작해 20분만에 2009년 ‘초원Ⅱ’가 기록했던 12억원을 뛰어넘어 17억원에 낙찰됐다. 애초 추정가는 13억~20억원이었다. 이날 경매 출품작인 ‘원’은 2007년 K옥션 가을경매에서 11억 5천만원에 팔렸다가 다시 나온 작품이다. 이 그림은 가로 130cm, 세로 120cm 규모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곳에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는 두 여인과 꽃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파스텔 톤이 돋보여 천 화백 특유의 색채 감각을 보여준 1960년대 수작으로 붓질을 여러 번 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16일에는 ‘여인’ (오른쪽)이 서울옥션 경매에서 7억8천만원에 팔렸다. 서울옥션 제공이번 경매에서는 2011년 9억 4천만원에 팔렸다가 다시 경매에 나온 김환기의 ‘창공을 날으는
▲ 김구림 작가가 지난달 18일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현상에서 흔적으로 - 불과 잔디에 의한 이벤트’(1970) 퍼포먼스를 재연했다.지난달 18일 한국 전위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팔순의 전위예술작가 김구림 화백이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1970년에 했던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1970년 4월 11일 한강 살곶다리 근처 한강변 경사진 둑에 7개의 푸른 잔디 삼각형에 차례로 불을 질러, 불에 탄 삼각형 4개와 불에 타지 않은 삼각형 3개를 남긴 ‘현상에서 흔적으로- 불과 잔디에 의한 이벤트’ 작품은 김구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기록됐다. 이날의 퍼포먼스는 한국 초기 아방가르드 미술의 첫 시도로 잔디를 불에 태우는 행위와 현상, 흔적을 대비적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대지예술로 평가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개관 30주년을 맞아 열린 특별 이벤트에서 그는 과천관 야외조각장 잔디에 고랑을 파고 8m의 삼각형 윤곽 4개를 만들었다. 성냥으로 삼각형 윤곽 안에 불을 붙이자 도랑 위 잔디풀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30분간 이어졌는데, 애초 예상했던 1시간보다 일찍 끝난 셈이다. 검게 그을린 잔
▲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IOC와의 회동에 참석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가운데)이 지난달 6일 인천공항에 귀국한 후 브리핑을 했다. 왼쪽부터 안양옥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오른쪽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최근 IOC의 정관 승인 없이 통합되면 태극기를 들고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는 등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4월 안에 정관 검토 후 승인해 주겠다고 밝혔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안양옥 체육단체통합 준비위원장 등은 지난달 4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의 IOC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서 법정시한인 27일까지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개정안은 두 단체가 법정시한까지 통합을 마무리하게 돼 있었으나 통합작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는 직접 IOC 본부 관계자와 만나 국내 상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IOC의 입장이 27일까지 통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선회했다. IOC
▲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왼쪽)이 수영연맹 간부에게 9천만원을 상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8살 때부터 박태환을 가르친 노민상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함께 한 스승이었다. 사진은 노민상 전 수영 국가 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12월 12일 박태환과 인천국제공항 귀국 장면수영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10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박태환 선수의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도 수영연맹 간부에게 9천만원을 상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영 국가대표 선발과 연맹 임원 선임 등을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정씨는 대표선발을 논의하는 경기력향상위원장이자 수영연맹의 핵심간부로, 총 3억 2천만원의 뒷돈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구속기소한 정씨에게 금품을 상납한 사설 A수영클럽 대표이자 연맹 총무이사 박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정씨는 클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과 대한수영연맹 임원 선임 등을 대가로 박씨로부터 총 2억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박태환 선수의 스승으로 유명한 노민상 감독에게서도 총 9천만원을 받
▲ 조희완감사원 제5국 심의관, 감찰관, 제7국장, 제4국장 국가청렴위원회 신고심사국장, 관리관(1급)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연구원(반부패) 한양대학교 자치행정대학원 겸임교수우리나라는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적 기적을 이룬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 동안 참으로 위대한 여정을 걸어왔다. 일제강점기의오랜 수탈과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오늘날 세계 속에 우뚝 선 자랑스러 대한민국을 일구어냈다. 이제는 세계 최첨단 기술수준의 5대 공업국가가 됐다, 경제규모 역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종합적인 국력에서도 세계 9위의 글로벌 리더 국가로 우뚝 섰다. 이제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 이상 되는 국가중에 국민소득이 3만 불을 넘는 소위 ‘5030클럽’ 국가 세계 일곱 번째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에 독립한 140여개 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로, 과거 원조를 받던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또 산업화와 민주화를 가장 모범적으로 성공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됐다. 그리하여 아시아 제1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했고,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FTA 경제영토는 세계 3위로 전 세계 FTA시장 비중의 73.5%를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위(胃)는 신체의 각 기관 중에서 감정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 장기 중 하나이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던지 우울하거나 슬픔을 느낄 때는 소화가 되지 않고 음식 맛도 없게 되는 것이다. 위(胃)에서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매우 강한 산성인 위액을 분비하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상인은 1일 1,000~1,500㏄ 정도의 위액이 분비되는데, 위의 아래쪽에 있는 십이지장에 궤양이 발생할 때 위산의 농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위염(胃炎)은 위점막 표면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크게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대개 급성은 과음, 과식 또는 약물 여 등으로 발생하는데 짧게는 3일에서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만성위염은 위점막이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발생하게 되는데 담배, 커피, 잦은 음주, 스트레스, 자극성이 심한 음식섭취 등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은 자극적인 양념을 선호하며 소금의 섭취량이 많고, 질보다는 양을 선호했던 식생활의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위염이 발생하면 위 부위가 아프며 구토나 설사를 하게 되고 배가더부룩하며 식욕이 감퇴하고, 소화력 또한 잃어버리게 된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법으로 역세권 개발에 들어간다.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역세권 지역에 고밀도 개발을 허용해 청년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2012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서울 청년 1인가구 주거빈곤율은 36.3%에 이르고, 올해 서울시 발표로는 서울의 청년 전체인구는 229만명이며, 이 중 주거빈곤 청년은 52만명(23%)으로, 서울 전체가구의 주거빈곤율(20%)보다 높다. 현재 서울시내 역세권 개발밀도는 평균 160%로, 상업지역 평균(307%)은 물론 시가지 평균(16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를 위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역세권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 상업지역까지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용적률이 높아지면 같은 면적의 땅에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또, 법률적 규제완화와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재정지원도 병행한다. 단, 민간사업자는 혜택을 받는 대신 주거면적 100%를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한다. 이 가운데 10~25%를 ‘소형 공공임대주택’(전용 45㎡ 이하
경북도가 그동안 도 관내에서 발생했던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경험으로 도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 층 높여 나가기로 해 눈길을끌고 있다. 도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더 높이고 재난안전교육수요를 확대해 ‘올해 재난안전교육훈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재난분야 공무원중심으로 시행해 왔던 재난안전교육을 민간단체, 복지시설, 어린이시설, 일반 공무원 등 재난안전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 확대 적용해 맞춤형 재난안전교육·훈련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가 밝힌 교육훈련과정은 경운기사고, 농약사고, 비닐하우스·돈사·주택 화재 등 생활안전에 취약한 농어민, 노인 등을 직접 찾아서 교육·훈련하는 ‘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에 이어 ‘원자력 방사능 방재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산불예방 교육’, ‘대형 수난사고 현장대응 역량강화 훈련’ 등 총 31개 과정이다. 교육 목표인원은 연인원 12만명에 투입되는 예산만도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눈에 띄는 교육훈련과정은 군부대나 재난안전교육원에 민간인이 직접 입소하여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받는 ‘경북 안전기동대 정예화 교육’, 3분의
구미시는 지난달 17일 실·국장과 사업부서장 등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부처 연계시책 발굴 및 국가지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있었던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이와 연계한 부서별 연계시책 및 대응전략에 발맞춰 주요사업별 추진현황 및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올해 국정운영 최대 화두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맞춤형 복지확대와 지역문화 관광자원화, 도시환경 개선 및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시책들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 중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트 조성과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등 79개 사업(4401억원)을 내년 국비확보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ICT 융복합 지능형 영상의료기기 생태계 허브단지 260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62역, 구미산단 철도(사곡~구미 산단) 건설 50억, 양포도서관 건립 49억,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 창원시 진해구 안골만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20일 진해구 안골만에 신항만 배후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의 뜻을 표했다. 안 시장은 “기업의 경제논리 때문에 역사적인 현장을 파괴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대안도 없이 역사 현장을 훼손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일체의 행정지원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조들의 아픈 역사가 묻어 있는 현장은 유적으로 남겨 후세들의 배움의 장소가 되도록 보존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골만은 진해구 웅동2동 서쪽에 원형으로 움푹하게 들어간 모양의 해안으로 임진왜란이 있던 때인 1592년 7월에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수군이 왜수군 함대 42척을 격멸한 해전인 안골포해전이 펼쳐졌던 곳이다. 특히 안골포해전은 앞서 벌어졌던 한산해전과 함께 왜수군의 주력대를 격멸한 빛나는 해전으로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또 안골만 일원에는 1462년에 축조되어 배의 수리와 보수, 군사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의 정박 등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 군사시설로 경남도 기념물 제143호에 지정된 사적지 안골포 굴강이 있고,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275호에 지정된 웅천 안골왜성도 자리하고
인간의 욕망 중 가장 으뜸은 역시 건강하게 타고난 자신의 육체를 고이 간직하며 오래오래 사는 일 것이다. 근자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단일질환으로서 암(癌)보다 최고 사망률을 기록한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중풍’(中風) 즉 ‘뇌졸중’(腦卒中)이다. 뇌의 신경세포는 인체 각 부분의 감각을 인지해서 신체의 운동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뇌의 일부에 이상이 발생하여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그 부분에 의해 조절되는 해당 신체 일부도 함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졸중’이란 뇌 속의 혈관에 순환장애가 발생하여 갑자기 의식장애와 함께 신체반신의 마비를 수반하는 급격한 ‘뇌혈관병’이라 할 수 있는데 주로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뇌혈전형성, 뇌진색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고지혈증, 비만, 혈중혈색소 증가, 과음, 흡연, 피임약 복용, 과로, 스트레스, 부주의한 음식섭취 등이 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3배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담배가 혈관장애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심장박동 리듬의 부조화로 인하여 뇌졸중에 더 다가가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세상의 본질은 아름다운 것이다 오늘날 이 시대의 키워드(Keyword)는 ‘아름다움’에 있다. 이 명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요구되고 절실해질 것이다. 성경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는데, 매일 같이 또 모든 피조물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웠더라.”라고 하고 있다. 이처럼 세상은 본래가 아름답게 창조된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본능이고, 인간 본래의 아름다운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 되기도 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라고 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요즘 선진국이나 강대국들은 부국강병의 원천을 아름다움에서 찾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움이 곧 힘(Power)인 시대에 살면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참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병행해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먼저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뷰티(Beauty)예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든 예술이 다 아름다움을 추구
▲ 한샘 기기사업부 이상복 이사(왼쪽 두번째)와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조직위원장(왼쪽 세번째)㈜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개발해 판매중인 진공블렌더 ‘오젠(OZEN)’이 지난 5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IFIA(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한샘은 진공블렌더 오젠을 출품했고, 진공과 분쇄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술로 국내기업과 개인출품작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샘이 1년여간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9월 출시한 진공블렌더 오젠은 기존 블렌더 기기와 달리, 진공상태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을 갈아서 재료 본연의 맛과 향 그리고 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장점이 있다. 또, 960w의 고성능 모터와 6날 블레이더(Blader)를 탑재, 진공상태에서 고속으로 재료를 갈아 산소로 인해 갈변되는 현상없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재료의 섬유질까지 곱게 갈아 목넘김이 깔끔하고 영양소를 살린 주스를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 한샘이 생활가전을 출시한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공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