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0일 경찰 구속기간이 만료함에 따라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감독 A씨(42세)에 대한 신병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그간 경찰수사를 통해 A씨가 2013년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감독을 맡아오면서 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하여 소속 선수 11명을 상대로 훈련태도 등을 트집 잡아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경주시청에서 지원되는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고 선수들을 속여 소속 선수 16명으로부터 6,800여 만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故 최숙현 선수의 고소사건 관련하여 소속 선수 5명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허위 진술서를 작성토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감독 A씨는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나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경주시에서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에 지원한 훈련비 등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추가로 발견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A씨가 송치된 이후에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하여 계속 공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 폭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철도는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일부가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다고 발표 했다. 또한 기상청과 울산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30분 현재 내린 비는 부산 해운대 194.0mm, 온산,울주192.0mm, 부산 168.2mm , 울산장생포147mm등에 이른다. 철도공사는 동해선 일부구간의 선로침수로 부전~남창간 무궁화호 운행중지, 신운대~일광간 전철 운행 중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18일 밤 울릉도 도동여객선터미널 계류장에서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씨(여, 28세)가 18일 밤 9시경 울릉도 도동여객선터미널 계류장에서 산책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철 구조물을 붙잡고 있는 A씨를 구조사가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이외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친구들과 관광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일행과 야간 산책 중 발을 헛디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18일 오전 8시 18분경 삼척시 대진항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0.43톤, 승선원 3명)가 연료고갈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안전상태 등 이상없는 것을 확인하고 긴급유류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입항하도록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은 해안가나 부두 안벽 등은 추락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으며, “최근 해양 레포츠 활동 증가에 따른 레저보트 기관 고장 등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출항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께 영주시 영주동(구경찰서앞)에서 80대 B모(여.89)할머니가 도로를 건너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다가 제일교회에서 봉화방면으로 A모(71)가 운전하던 산타페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에서 B할머니를 안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던 중 24일 0시 7분께 저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주시 풍기읍 백1리에서 발생한 축산오폐수(돼지분뇨) 유출사고를 조사 중인 영주시는 사건 발생 15일이 지난 22일 현재까지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영주 풍기읍 백1리 한 돈사에 설치된 300t 규모 액비저장시설에 보관 중이던 돼지분뇨 90여 t이 상수도 수원지에 유입됐다. 시는 액비저장시설의 밸브가 파손돼 분뇨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고의 파손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으나 축사시설 등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파손 경위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발생 후 돈사운영자 측은 "외부 요인에 의해 액비저장시설 밸브가 파손돼 돈분이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영주경찰서는 사건을 영주시로 이첩한 것이 지난 19일 밝혀졌다. < 영주시 풍기읍 백1리 돼지분뇨저장탱크 밸브 파손>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액비저장시설 밸브파손여부 수사가 마무리 되지 않으면 검찰에 기소가 되지 않는 사건이기 때문에 밸브파손 범인 색출 후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9일 오후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카이트보드 레저활동을 즐기다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 A씨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 순찰 중 오후 3시 20분경 강릉시 경포해변 앞 약 650미터 해상에서 카이트보드의 연이 추락하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접근해 현장을 확인 하였더니 카이트보드 레저활동자가 양식장의 부이를 잡고 구조요청을 하여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하여 레저활동자를 구조하였다. 카이트보드 레저활동자는 레저활동 중 보드가 떨어져 나가면서 연이 추락하여 표류하게 된 것으로, 근처에 있는 양식장의 부이를 잡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된 레저활동자는 다행히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상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연안구조정 이용 강릉항으로 이송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 카이트보드 레저활동자가 증가하면서 각종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순찰과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환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행을 가한 5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저녁 7시경 진해구 여좌동 일원 상점에서 주취상태로 쓰러져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119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의식을 확인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 2명의 뺨과 머리부위를 수차례 가격하고 폭언을 퍼부었다. 폭행 당한 구급대원은 안면부 타박상 및 입술 열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최고 징역 5년 또는 최고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폭행 대부분 주취상태이지만 음주상태라고 결코 책임이 가벼워지지 않는다”며 “구급대원 폭행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보고 근절을 위해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조선소 대표 A씨와 어선소유자 21명을 불법으로 어선을 증·개축한 혐의로(업무방해, 어선법 위반)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에 따르면 A씨(41세, 남)는 2018년부터 건조물량을 늘리기 위해 허가받은 톤수 보다 배를 크게 짓고 싶어 하는 어선 소유자들과 공모하여 어선 건조 검사를 받은 뒤 어선의 상부하우스 구조물을 교체하고 선체 길이를 늘이는 방법으로 전국에 22척의 어선을 불법 건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어선 검사를 받기 위해 가설하우스를 설치하여 검사원을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어선 중 9.77톤 어선은 실측 조사결과 상부 구조물이 바뀌었고, 선체 길이는 최대 2.6미터 늘어나는 등 17톤으로 불법 건조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2015년 2월 선원 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연안어선의 선복량 한계를 8톤에서 10톤으로 늘려 배를 건조할 수 있도록 수산업법 시행령이 개정되었음에도 일부 조선업자와 어선소유자들이 선원복지공간은 그대로 둔 채로 어선의 선체만을 크게 만들어 배를 건조하고 불법으로 선원 복지 공간 등을 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선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6일 오전 강릉시 강릉항 남부두에서 낚시 도중 쓰러진 낚시객 A씨(남, 83세)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경 강릉시 강릉항 남부두 앞 슬립웨이 부근에서 낚시객이 낚시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인근 낚시객이 강릉파출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고했다. 이에 강릉파출소 경찰관들이 곧바로 현장 출동, 1분만인 11시 17분에 현장에 도착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AED(자동심장충격기) 이용 응급처치를 하여 호흡 및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소방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추가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119 구급차량 이용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다행히 A씨는 현재 의식이 돌아왔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시 풍기읍 백1리 대규모 돈사 재 개축현장에서 6일 오전 6시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돈분 수백여톤이 남원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돈분(돼지분뇨)이 유입된 남원천은 영주시민들의 생명수인 상수도 풍기치수원 1km 인근지역으로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의 제보로 환경단체에서 사고현장을 확인 후 영주시 당직실에 신고를 했으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오전 6시 2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해 수습에 나섰다. 시는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께 분뇨수거차량 3대와 굴삭기를 현장에 투입해 돈분을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굴삭기와 수거차량 3대로 수백톤이 유출된 돈분을 수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지적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돈사 재 개축을 하고 있는 H농장 측은 “주민들이 돼지 돈사 재 개축과 재 사육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돈분 저장장치밸브를 고의적으로 파손시킨 것으로 보여 진다며 영주시에 신고를 했다. 주민들은 “사고현장에 도착한 장욱현 시장이 업체측의 신고내용을 현장에서 언급했는데 이는 마치 주민들이 돈분 유출 사고를 유발시킨 범인인 것처럼 언급한 것으로 들렸다며 장 시장은 명확한 해명을 해야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