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9월 3차례 연속된 태풍 피해에 대한 농업부문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제8호 태풍 ‘바비’, 제9호 ‘마이삭’ 및 제10호 ‘하이선’으로 인한 농작물(124천ha)‧가축 피해에 대한 지자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46,081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 총 1,410억원(국고 791, 지방비 619) 규모의 재해복구비가 책정되었다. 쓰러짐·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벼·콩 등은 ha당 74만 원,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배 등 과수는 ha당 249만 원 수준의 농약대가 지원되며, 피해가 심하여 타작목 파종이 필요한 경우, 오이·호박 등 과채류 884만 원, 벼·콩 등은 380만원 수준의 대파대가 지원된다. 또한 피해율이 50% 이상인 경우 4인 가족 기준 123만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농업용 배수로 등 공공시설물 파손에 따른 시설복구비 46억원(국고 24, 지방비 22)도 이번 결정에 포함되어 있다. 【 인상된 재해복구 지원단가 적용 】이번 태풍피해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재해복구비는 지난 9.11일자로 인상된 재해복구 지원단가가 적용되었다. 농약대 5개 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2020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전국 4천 개 검사장에서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공비축 벼는 포대벼와 산물벼로 매입 검사를 실시하며, 포대벼는 농관원에서, 수확 후 산물 형태로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는 각 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44개소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매입 기준)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ʼ20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한 벼를 40kg(소형)과 800kg(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하여야 한다. (품종 검정) 정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약정하지 않은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벼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벼 품종의 확인은 검사 당일 전체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시료를 채취한 후,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 검정(DNA 검사)을 실시한다. 또한, 다수확 품종인 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등은 정부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네이버(주)(대표이사 한성숙, 이하 ‘네이버’)와 손잡고 9월 23일부터 네이버 사이트 및 지도 등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곳으로 지자체에서 지정 및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9월 23일 현재, 전국에 12,536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되어 공공 데이터로 개방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지정 음식점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우선, 네이버의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 누리집 또는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할 경우 원하는 지역의 안심식당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안심식당이 표출되며, 해당 음식점을 선택하면 다양한 정보(리뷰, 메뉴 및 가격, 위치 등)도 확인이 가능하여 소비자가 안심식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꺼려하는 소비자가 많아 안심식당 정보를 제공하여 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으며, 서비스 진행 중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성명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최대 3년간 연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성명순 교수는 연구자의 우수성 및 역량과 의지를 인정받아 2020년도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된 연구과제는 ‘환경유해물질이 학동기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필요성’으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명순 교수는 “공단이라는 구미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동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고자 했다”며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전기 자극만으로 개 지방조직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연골세포로의 분화 유도에 성공하여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 개발의 길을 열게 되었다. 산업동물의 치료제는 관절 부위 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3가지 화학제제(주사제제)가 품목허가 된 바 있으나, 지금까지 반려동물 연골질환 치료제 개발은 없었다. 동물용의약품시장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신‧줄기세포 치료제 등 생물학적 제제 중심의 새로운 동물약품 시장이 확대되어 가는 실정이다. 검역본부는 ㈜한양디지텍과 산업체공동연구 를 통해서 줄기세포의 특정 세포 맞춤형 분화를 위한 전기 자극조건을 제어하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올인원시스템은 세포로의 분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일체형 장치로 개 성체줄기세포를 전기 자극하여 연골세포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연골이 손상된 토끼의 양쪽 무릎에 올인원 시스템을 활용, 분화한 연골세포를 이식한 후(16주간) 이 부위에 대한 고정밀 컴퓨터 단층촬영(microCT)을 분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2020 국제종자박람회(www.koreaseedexpo.com)’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가 전라북도, 김제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금년 박람회에서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 전시프로그램 ▲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 연계 및 체험 프로그램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프로그램’은 국내외 종자산업 관련자 및 일반인들에게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3D 그래픽 가상 박람회장과 바이어 등이 다양한 작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시포로 운영된다. 가상 박람회장은 스토리타운, 유관기관타운, 참가기업타운,파노라마 가상현실(VR) 전시포, 미디어타운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이 누리집에 접속하면 안내에 따라 각 타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감 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타운은 종자산업의 현황·정책, 종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주제관, 대한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유기동물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은 해당 시·군·구청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하여 동물보호센터 또는 동물보호센터가 있는 해당 시·군·구청에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항목은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이며 해당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마리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한다. 유기동물의 입양 및 입양비 지원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생명을 존중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의 입양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독일 연방농식품부가 야생멧돼지(1마리)에서 ASF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9월 10일(목)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州에서 ASF가 의심되는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어 독일국가표준실험실(FLI)에 검사한 결과 ASF 확진 판정(9.10.)이 내려짐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농식품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9.10.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국내 도착 또는 도착 예정인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는 ASF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번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 톤을 9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로는 24만 톤을 매입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는 10만 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는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20년산 쌀 1만 톤을 매입한다. 아세안 10개국 원조용(아세안+3) 쌀 매입은 공공비축 매입과 함께 시행되며,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쌀 중에 1만 톤을 별도로 보관·관리하는 방식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매입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20.8.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식은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인식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수출이 급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그동안, 한식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하였다. 이에,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시행하기 위해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였다.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을 지정 대상으로 하고,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