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전주시가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주형 스마트시티 조성과 지역 ICT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전주시 관계자와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업무공유 워크숍을 7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ICT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광분야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관광 관련 연구개발 및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들을 한 번에 예약·결제할 수 있는 전주형 스마트여행 플랫폼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올 한해 VR·AR 등 실감콘텐츠 분야와 빅데이터, AI 등 스마트시티 기술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또 전주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디지털 경제로 성장하는 시민 행복 중심지, 스마트 전주’를 비전으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데이터 공유·융합을 통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과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의 세계유산 대표 문화도시, 고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과 재단은 지난 5~6일 고창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고창군 13개 행정팀과 32개의 민간단체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논의 자리(문화도시 라운드 테이블)를 마련했다. 4개 분과(문화예술정책, 문화유산활용, 도시창의문화, 생태환경관광)로 나눠 문화예술관광 단체와 기관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법정문화도시 지정 관련 참여와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각 단체와 기관들의 현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지역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재단 김은미 문화살려팀장은 “향후 고창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수평·통합적 논의기구로 확대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위원회 참여 주체들과 함께 문화도시(에코, 치유, 정책, 생태 등) 추진과 관련해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간담회를 개최, 지역민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3일 오후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15개 기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2020~2021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해품` 등 2개 품종으로 결정했다. 이번 매입품종 결정에 군은 지난 1월부터 읍‧면 이장협의회 및 농업인상담소,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사무소,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등을 통해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 1월 군정주요업무계획 군의회 보고 당시 모 의원이 언급한 `신동진 품종이 상대적으로 도복에 약해 태풍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컸다`는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결정으로 기존 `신동진` 1개 품종에서 `해품`을 추가해 농가들의 선택 폭을 넓혀 영농경영에 안정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신동진 단일 품종에서 신동진, 해품 2개 품종으로 늘어난 만큼 품종별 특성과 재배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에 농가들의 혼선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이 `신동진`(5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새누리`(13%) 품종은 쌀 적정생산 유도 및 정부양곡 품질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관련 사업 시장을 선도할 기반시설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미래 순창의 발효산업 판도가 바뀌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이 진행중인 기반시설 구축사업 중 대표사업 격인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시설구축과 미생물자원 정보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 최종사업지로 승인받았으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 지난 12월 17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설계 공모심의 당시 건축계획, 건축설계, 조경, 구조시공, 환경설비, 디자인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순창군의 발효산업의 특색과 지역적 여건 등이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 우선 유용미생물은행은 2022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장류특구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8,000㎡(2,400평) 규모로 조성해 2022년 말 준공하여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건립이 완료되면, 식물미생물 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따뜻한 겨울에 잦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육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창군이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7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기후변화(이상기온)에 따른 농·수산물 피해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 농생명 관련 부서장(농생명지원과, 농어촌식품과, 해양수산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이 모두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 기온은 지난해에 견줘 2.5도, 평년에 견줘 3도 높았으며, 강수량도 많았다. 기상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동면에서 빨리 깨어난 과수의 경우 온도가 다시 낮아지면 생육 등에 지장을 입어 올봄 개화기에 냉해를 입을 수 있고, 시설작물은 내부 습도가 높아지면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월동작물(보리, 밀, 유채, 마늘, 양파 등) 등의 웃자람과 습해 우려도 크다. 농기센터는 “마늘 상태를 살폈더니 한뼘까지 자라 있었다. 예년에 견줘 5㎝ 웃자라 냉해 등 가능성이 높다. 잦은 비 등으로 땅에 습기가 많은 상태여서 습해 관리도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고창군은 대응방안으로 재해(한파) 대비 대응요령 농업인 홍보=미세살수 분무기 이용 서리방지 대응 등 농작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봄의 기운 가득한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의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되었다.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기주)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한 라인 작업을 하였고, 2월 초순부터 4월 초까지 채취될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따뜻하여 고로쇠 채취시기가 빨라져 2월 초순부터 채취하고 있으며, 고로쇠 채취로 150여 농가가 농가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로쇠 약수 채취는 “겨울이 지나 비가오고 얼음이 녹는다는 날”로 이십사절기의 하나인 ‘우수’를 전후해 해발 600m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20㎝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 여 그루에서 채취하는데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상 전국 최고의 품질로 각광 받고 있다. 지리산 고지대인 뱀사골, 반야봉 일원에 형성된 고로쇠 나무 군락지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산 고로쇠는 수질이 뛰어나고 향과 단맛이 강하여 고로쇠의 원산지로 불리고 있다. 일반 물보다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필수영양소가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에 좋아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는 뼈 뿐 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향상시키고, 각종 성인병 예방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본부)를 운영하는 등 감염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신종 코로나 위기경보가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기존 보건소장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에서 남원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코로나 종합대응체계를 구축해 휴일 없는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보름 행사는 물론, 시가 주관하는 집합행사도 대체로 무기한 연기됐거나 취소됐으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남원시장인 본부장을 필두로, 차장(부시장), 통제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지원과장)의 감독 하에, 5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안전재난과, 보건소, 환경과, 주민복지과, 홍보전산과)으로 꾸려졌다. 이에 안전재난과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24시간 근무체계로 상황실을 총괄 운영하며, 재난상황을 관리한다. 보건소의 경우에는 핫라인 (063-625-1339)개설 및 비상병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환자접수부터 1차 역학조사를 비롯한 환자 발생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무주 내 정착을 돕는 동시에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농지구입 및 생산 농산물의 가공시설 신축 등 농업창업 분야는 3억 원, 주택 신축 및 주택 구입은 7천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상은 귀농인(전입일 기준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재촌 비농업인(사업신청일 현재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주민등록 / 5년 이내 영농경험 없어야)이다.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된 교육과정 이수실적을 100시간 이상 충족해야하며 농업 창업 분야는 만 65세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고정금리 연 2%)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사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원 자금은 채소와 화훼, 과수 등 경종분야와 축산 분야에서의 창업, 그리고 주택구입이나 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창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자생적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인공지능(AI)기반 창업지원 플랫폼‘대전창업온라인’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창업온라인은 대전시 산하 기관, 대학, 정부 출연기관, 투자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지원사업, 입주공간, 기업 정보, 투자 정보 등을 수집, 선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수요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정보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창업지원기관 등이 자기 정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채팅형 대화기능을 통해 창업기업-선배기업-투자자 간 양방향 커뮤니티가 가능한 소통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매주 월요일에는 창업자에게 유용한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뉴스레터형‘주간이슈’를 제공하며, 관내 창업시설ㆍ장비 현황,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창업온라인은 창업자와 투자자, 선배기업과 지원기관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창업 지원 플랫폼”이라며 “이 플랫폼 안에서 민간 자생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자가격리자와 저소득층 생계를 위해 적극적 복지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자가격리자와 저소득층 생계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자가격리자 14일간 생활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 1인당 21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지난 3일부터 지역경제 위축 및 일자리 감소로 복지 소외계층을 「군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다. 이번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단기일자리 종사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휴·폐업하거나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일일근로자가 노동시장 수요 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30만원, 2인 가구 5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90만원을 지원으로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격리가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 생활유지비를와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한다. 김양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사태의 자가격리자·능동감사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를 펼치고, 지역안정을 위해 집중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