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3년 12월 13일 오후, 국방부에서 줄리안 스미스 (Julianne Smith) 주 나토 미국 대사를 비롯한 8명의 주 나토 대사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의 안보정세와 한국-나토 간 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유럽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안보와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 나토 동맹국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나토 간 다각적인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식 장관은 올해 7월 나토 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한·나토 간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를 기반으로 한-나토 국방·안보분야 협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고 했다. 신원식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9·19 군사합의 파기 조치 등 지속적인 도발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했다. 주 나토 대사단은 한국 국방부의 나토와 협력 강화방향을 환영하면서 한-나토 간 국방·방산협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대서양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2월 12일(화)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스리테일, ㈜신한은행, 이트너스㈜, 삼양화학공업㈜,㈜현대그린푸드 5개 기업 대표가 참석하였다. 국방부는 2018년 이후 매년 전역장병 채용과 취업지원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선정된 우수기업들에게 감사장․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역장병 채용과 관련된 기업의 인식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별히 이번 간담회는 기업대표뿐만 아니라 군 출신 인재로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참석하여 전역 예정 장병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사회진출 소감 등을 나누었다. 육군 학군단(ROTC) 출신이자 ‘㈜지에스리테일 인사총무본부 채용 담당으로 근무 중인 박주호 매니저는 “학군단으로부터 이어온 리더십 및 소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와 같은 군 출신 인재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국군장병들을 위한 취업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대표발의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의 범위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수목원은 규정하고 있지만, 정원 조성사업에 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국가 및 지방 정원 조성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허영의원의 개정안은 입법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원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허영 의원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허영 의원은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8일(금),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언제라도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서 구축된다”며,“미사일전략사는 ‘한국형3축체계’의 핵심부대이자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전략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무 하달시 세계 최고 수준의 장사정·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즉각 운용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적 도발에 대해서는 ‘즉·강·끝’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해달라. 아무리 좋은 무기체계를 갖췄어도 이를 운용하는 장병의 정신력이 해이하다면 무용지물이다. 즉각적이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도록 반복숙달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적의 도발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여러분의 역할은 오직 적의 심장과 머리를 치명적으로 타격하는 것이다”라고 지시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 :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이 지난 22일 진행된 ‘2023 보르도 그랑 그뤼 전문인 시음회’를 800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의 위상과 인기를 재확인하며 시음 행사를 성료 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간 직접 방한하지 못했던 보르도 그랑 크뤼 샤또 84곳이 3년 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열리는 첫 ‘대면’ 시음회이자, 사상 최초 3연속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 받은 ‘보르도 2020 빈티지’를 맛보는 기회였다. 한국 와인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약 800여 명의 달하는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았다. 보르도 2020 빈티지는 코로나 19 팬데믹 및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등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그레이트 빈티지’다. 2018, 2019년에 이은 3연속 그레이트 빈티지로, 사상 최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생산자들의 오랜 포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캄보디아에서 ‘유엔-한국-캄보디아 삼각협력(TPP) 공병훈련’을 4주간(11. 6.~12. 1) 실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동 훈련은 ’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서 제시한 공약의 일환으로, 유엔 삼각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세안 지역의 유엔 PKO 병력공여국(병력을 다수 파견하는 국가)을 대상으로 공병훈련 교관과 장비를 지원하여 유엔 임무단 전체의 공병역량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초에는 기존 유엔에서 운영하던 삼각협력(TPP) 프로그램에 우리 측이 참여하는 형태로 계획되었으나, 2022년부터 유엔 및 캄보디아와 협의해 세계적인 수준의 우리측 공병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측이 ▴캄보디아에 장비를 공여하고 ▴독자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로 확대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ADMM-Plus)에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국방부장관이 PKO 양해각서 및 공병장비 1차 양도에 관한 약정을 맺었고, ▴올해 2월엔 캄보디아 현지에 장비 5대 및 수리부속과 공구가 포함된 컨테이너 5동을 수송 및 양도하였다. 양도된 장비를 활용해 올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우
▲허영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일 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음을 알렸다. 허영 의원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이번으로 4번째다. 임기 첫해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줄곧 활동해온 허 의원은 끈질긴 문제의식과 핵심을 파고드는 질의로 행정부의 업무를 감사하고, 나아가 대안까지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대통령 처가 소유의 토지 인근으로 국책사업이 변경‧추진되었다는 논란이 일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가장 큰 이슈였던 올해 국토위 감사에서도 허영 의원만의 근성과 참신한 시각이 드러났다는 평이다. 특히 민간 용역사의 프레젠테이션 파일 작성일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1조 7천억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단 10일 만에 뒤집혔다는 사실을 논증해낸 질의가 대표적이다. 또한 허영 의원은 전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출현한 근본적인 원인을, LH의 감리 등 부실한 사업‧공정관리와 뿌리 깊은 전관 우대 행태임을 세밀하게 지적했으며,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국토부의 대책 마련이 소비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3형제 중 유해를 찾지 못했던 큰형이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21년 6월,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8사단 소속 고 전병섭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3명으로 늘었다. 6·25전쟁에 참전한 3형제는 4남 4녀 중 장남 전병섭 하사, 차남 전병철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 삼남 전병화 이등상사(현 계급 중사)이다. 차남 전병철 일등중사는 1951년 육군병참단에 입대해 1955년 만기전역을 했으며, 삼남 전병화 이등상사는 1951년 수도사단에 입대해 같은 해 11월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전사했으며, 당시 전투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1959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고 전병섭 하사의 신원이 최종확인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참전용사의 증언, 국군 장병들의 구슬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전쟁에 참여한 3형제 중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차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병대전우회는 이상훈 총재를 비롯하여 전국 17개 연합회와 218개 지회가 합심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촌지역 돕기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7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시작하여 많은 국민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 총재는“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우리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만 해병대전우와 500만 해병가족들은 안전한 수산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8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호텔리츠 컨벤션에서 서울․경기 남부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서울 양천구 보건소)에게 국방부장관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현황, 유해발굴·신원확인 성과, 향후 사업계획, 기관별 협조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가족들에게 주요 전투사 설명과 함께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 및 발굴현장 사진을 전시하여 전쟁 당시의 상흔을 되새기는 등 유해발굴 전체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더 많은 유해 소재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가적 과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