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3년 11월 12일, 대한민국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기하라 미노루 방위대신은 3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를 위해 한미 국방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일본 방위대신은 화상회의로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시 합의한 국방분야 후속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3국 장관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3국 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와 다양한 투발수단 개발 시도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러한 북한의 행동이 한반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심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올해 2차례의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와 재발사 시도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6돌을 맞아 「박정희 다시보기 情」 사진전이 개최된다. 11월 13일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관식이 개최되며, 13일~17일 동안 누구나 참석 가능한 본 사진전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예총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인 박정희 대통령의 소탈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모아 그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다. 항상 공식적인 모습과는 달리 육영수 전 영부인과 박근혜 전대통령 등 가족과 일상적인 모습의 담겨져있는 총 38점이 전시된다. 해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개인소장하고 있던 사진들이다. 김세권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해에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진전의 개최와 관련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공로와 함께 개인으로서의 소탈하고 훌륭했던 인품과 모습을 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한 17개 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과 2023년 11월 14일에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억제와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유엔사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70년간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북한이 불법적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회원국들이 함께 대응할 것에 대한 공동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유엔사회원국간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한-유엔사 협력방향, ▴유엔사 연혁 및 미래비전, ▴유엔사 협력방안 등의 의제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14일 본회의에 앞서 한미동맹・정전협정 70주년 기념과 함께 유엔사회원국 대표단을 환영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공식만찬이 11월 13일에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1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이하 ADMM-Plus: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 Plus) 사이버안보분과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CYTREX:Cyber Training and Exercise)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사이버 훈련으로, 총 18개국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하였다. 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상회의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었고, 회원국 간 인터넷 기반의 모의환경에서 사이버 훈련을 대면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국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다자훈련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본 훈련 순으로 총 2일간 진행되었다. 전문가 강연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단장이 ‘사이버위협 동향과 대응전략 변화’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침해사고의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은 11월 22일 수요일, 12시부터 15시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3년 만에 열리는 ‘2023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3년 만에 열리는것으로, 품질 높은 2020 빈티지 와인을 경험하고 UGCB 회원 샤또의 대표들과 재회할 수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에서 시음 중인 방문객 출처: UGCB)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 탄생 50년 기념의 의미를 더한 이번 시음행사는 한국 와인 전문가들이 84개 UGCB 회원 샤또의 2020 빈티지를 완벽히 경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특별한 행사 연출과 음악이 더해지며, 수입사, 유통사, 판매사, Horeca, 교육 기관 및 미디어, 이커스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와인 관련 종사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서울에서 체험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여행노련한 소믈리에의 안내를 따라 방문객들은 보르도에서도 가장 명성 높은 아펠라시옹(appellations)으로의 감각적, 몰입형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83개 샤또가 참가하는 ‘2020빈지티 서울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보르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1월 6일부로 '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중장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육군소장 곽종근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를 수방사령관, 박정택·박후성·주성운을 군단장, 여인형을 국군방첩사령관, 임기훈을 국방대총장으로, 해군소장 강동길을 해군참모차장, 최성혁을 해군작전사령관으로, 공군소장 김형수를 공군작전사령관, 진영승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손석락을 공군참모차장으로 진급 및 보직 할 예정입니다. 또한, 육군준장 김성구 등 14명과 해군준장 강동구 등 5명, 공군준장 권영민 등 5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전투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기호택 등 52명, 해군대령 김대우 등 10명, 해병대령 김 헌 등 3명, 공군대령 강근신등 14명, 이상 79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다양한 야전 경력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 및 작전지휘 역량을 보유하고, 군심(軍心) 결집(結集)을 위해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하였다. 또한,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핵협의그룹(NCG)국방부 대표인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측 대표단은 10월 3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소재 미 반덴버그 공군기지를 방문하였다. 한측 대표단의 반덴버그 공군기지 방문에는 미(美) 핵협의그룹(NCG) 국방부 대표인 비핀 나랑 (Vipin Narang)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가 함께하였다. 이번 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NCG) 대표단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현장 공동 참관은 워싱턴선언에 따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구현의 일환으로 미측의 제안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한측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참관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며, 역대 2번째이다. 2023년 2월 킹스베이 전략핵잠수함 기지 방문, 7월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캔터키함의 부산항 기항, 10월 전략폭격기 한국 공군기지 착륙에 이어, 이번 미(美)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까지 참관함으로써 미(美) 핵3축 운용 현장 모두를 한미가 함께하게 되었다. 먼저, 한미 대표단은 반덴버그 공군기지 내 미사일방어 부대를 방문하여, 미(美) 본토를 방어하고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에 기여하는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목),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며, 전군 작전지휘관들에게 적의 전술적 기습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및 합참 주요직위자들은 현장 참석했으며,작전사령관·군단장·함대사령관·드론작전사령관 등 작전지휘관들은 화상회의(VTC)를 통해 함께 했다. 신원식 장관은 “최근 국제안보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북한은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라며,“특히, 식량난·경제난 관련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세적 기질’과 ‘즉·강·끝’ 원칙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북한이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이는 완벽한 환상이자 헛된 믿음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적은 절대 변하지 않는데 우리만 수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강한 전투력은 공세적 기질에서 나온다. 공세적 기질을 갖춘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 원칙대로 응징하라”라고 지시했다. 적의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한 대비계획도 논의하였다. 신원식 장관은 “러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1월 1일(수) 14시에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재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방부 훈련은 국방군사시설(사이버작전사령부)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용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관계기관, 350여 명이 참여하여 약 1시간 동안 시행했다. 과거에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진행했으나 올해는 ‘동시 통합훈련’ 방식으로, 민·관·군·경이 합동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국방부 내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연습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도모했다. 통합훈련 간에는 실시간 상황공유와 민·관·군·경 공조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적극 활용되었다. 또한 이날 훈련 간,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부대원의 가족에게 장병 안전의 이상 유무를 전파하고, 용산구청과 협조하여 용산 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0월 29일부로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총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합동참모의장에는 現해군작전사령관인 김명수 중장을 육군참모총장에는 現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인 박안수 중장을, 해군참모총장에는 現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양용모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에는 現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영수 중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現 합참 작전본부장인 강신철 중장을, 지상작전사령관에는 現특수전사령관인 손 식 중장을, 제2작전사령관에는 現 수도군단장인 고창준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였으며, 10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할 국방태세 구축 및 국방혁신 4.0 추진 등 정예 선진강군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역량 및 전문성을 우선 고려하였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핵 및 미사일 위협, 불안정한 국제 안보정세 속에서 다양한 야전 경험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을 보유한 장군, 훌륭한 작전지휘 역량으로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발탁하였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軍은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