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가을밤 !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종합전시회, 지역 청소년 참여공연, 군민 참여공연, 버스킹, 포토스튜디오, 플리마켓 문화상점, 제작체험, 포토존 등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다. 그 외에도 가얏고 음악제, 제4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고령 전국 동요대회, 대가야 미술 실기 대회, 고령군 민속장기대회 등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 운영 하여,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예술제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새롭고 다양한 우리 군만의 지역 색으로 독창적인 문화예술제를 개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내 소백산 천연염색 평생교육원에서 교육하는 농정원 2020년 귀촌인 대상창업교육 수료 후 풍기읍 금계리로 귀촌한 김희숙(60세)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을 열었다. 그리고 25일 오후5시, 귀촌 1년 만에 첫 번째 회원 전시회를 김희숙 갤러리에서 열었다 이날 영주시청 (영시미)동아리 회원18명과 도자기 핸드페인팅 일반 회원이 함께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귀촌 후 첫 번째 전시회여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강매영과장(영주시아동청소년과)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신이 지쳐 있는 회원들의 가족들과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취미 활동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그동안 제가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전시회라 기대가 크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에서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판매 수익금 전부를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활동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일반회원으로 작품을 전시한 홍지연(50세)는 "도자기 핸드페인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며 "영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같은 자리에서 작품 전시를 하고 또 이 자리가 서로 소통의 장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음성품바축제 넷째 날에는 품바축제의 백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음성시내에 형형색색의 물결이 가득했다. 퍼레이드 참여 단체마다 특색 있는 분장과 춤사위로 거리는 멋진 장관이 연출됐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며 흥을 발산했다. 이어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 ‘고철통’의 2판(길놀이퍼레이드+난장프로그램) 4판(놀자판+난장판+어울림판+나눔판) 난장판이 열렸다. 2판 4판 난장판은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과 축제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춤추고 즐기는 댄스 한마당 잔치로 1천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팀과 관광객이 7080 EDM 음악에 맞춰 춤추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 20팀이 무대 경연을 펼쳐, 비보이, 힙합과 밸리댄스, 스포츠 댄스 등을 선보이며 젊음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영광의 주인공인 ▲대상은 노립(no lip) ▲금상 클락션 ▲은상 레인보우스타 ▲동상 매드니스키즈 ▲특별상 JY크루가 차지했다. 특히 넷째 날 시작한 사진촬영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한 사진작가들이
▲무섬외나무다리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무섬외나무다리 이야기가 담긴 축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문수면 무섬마을일원에서 열린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이 머무르는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를 반영하고, 무섬마을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후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와 박터트리기로 개막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후 외나무다리 백사장과 무섬마을 고택에서 모래속 보물찾기,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 버스킹, 지역문화예술인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무섬마을만의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을 운영한다. 백사장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섬마을 힐링村(촌)도 운영한다.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무섬마을 내 백사장 등을 활용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이 실시한 2022 옛 사진 공모전 “그해 우리는”의 수상작 전시회를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안동댐 물문화관 광장과 2층 전망대에서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지역사회의 가치 있는 근현대 민간기록물을 수집해 공동체와 미래세대의 자산으로 창출하는 사업이다. 수집된 기록물은 지금은 사라졌거나 희미해지고 있는 원도심 공간과 주민의 생활상, 의례, 풍속, 교육현장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이번 옛 사진에는 820점에 달하는 옛 사진이 출품되어 대상에는 이명석 씨가 출품한 <1960년경 풍산 마애리 나루터>가 선정되었다. 지금은 전혀 볼 수 없는 강가 나루터의 생생한 모습과 소년, 주부, 상인, 뱃사공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나무 솔가지를 베어 나룻배에 실어 날라 땔감인 소깝으로 사용했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금상에는 1960년대 안동 원도심에서 구강검사를 받기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손을 잡고 대기하는 모습이 담긴 조안석 씨의 <1967년 안동치과 구강검사>, 은상에는 한국전쟁 중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20세기 현대음악가인 쇤베르크는 화가이자 작곡가였다. 그는 내면의 잠재된 감정을 표현하는 표현주의 음악과 표현주의 회화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세계대전 등 당시의 혼란의 시대적 상황을 무조성 12음 기법으로 난해한 곡을 작곡했고 그의 그림 또한 추상화다. 그의 친구인 칸딘스키는 쇤베르크의 음악을 들으며 추상화를 그렸다고 전한다. 또 반대로 드비쉬는 달빛을 피아노로 표현해 밤하늘의 달빛이 쏟아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작곡했다. 이렇듯 음악과 미술은 서로 동떨어진 별개의 것이 아니며 함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9월 21일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개인전을 앞둔 이민아 박사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화가다. 기자는 인사동에서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캘리포니아대학교 실내악, 음악치료 부문 박사학위 취득과 2022년 대한민국미술대전 41회 특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음악과 미술을 겸하기가 쉽지 않은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했는지요? 우선 열혈 어머니를 둔 덕이 제일 커요. 아마 막내딸 이여서인지 어머니께서 제게 예능을 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데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하고 발레도 좀 배우고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9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콘서트오페라『마술피리』’를 개최한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이 선사하는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다. 본 공연은 중극장 규모의 극장에서도 오페라의 묘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음악중심의 콘서트 형식으로 제작되었지만, 성악가들의 의상ㆍ분장을 포함하여 전막 공연에서와 동일한 연기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전체 내용을 약 90분 정도로 축약하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진행하여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티켓 예매는 9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고, 관람료는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속초문화예술회관’을 채널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공연, 공지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행복한 공예협동조합(이사장 김재철)은 9월2일 오후 1시에 칠곡공예테마공원 1층 전시관에서 2022 경상북도 공예한마당을 개최 했다. 2022 경상북도공예한마당 특별 기획전은 가장 아름다운 9월과 10월에 칠곡 공예테마공원 전시관과 서울 인사동 경북갤러리에서 함께 개최 되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 35명의 작가는 칠곡군 누리공방 강성애 작가, 영주시 나연플라워아트 권미숙 작가. 의성군 의성홍화전통 자연염색 연구원 권순남 작가, 구미시 한국전통민화 권정순 작가, 김천시 도문요 김대철 작가, 성주군 아람한복 김미정 작가, 안동시 안동요 김상구 작가, 경산시 지수화 도예공방 김순희 작가, 고령군 김시혜작가, 안동시 (사)안동규방∙두연재 김연호 작가, 안동시 천우공예 김완배 작가, 경주시 유한회사 경주유기공방 김완수 작가, 경주시 김용문 작가, 안동시 안동한지연화공예관 김은주 작가, 칠곡군 학산도예 김재철작가, 성주군 심산요 김종훈 작가, 안동시 목석원 김종흥 작가, 영주시 풍기읍 (사)소백산천연염색 남옥선 작가, 김천시 단산도예 도재모 작가, 김천시 소은도예 박소은 작가, 고령군 고령요 백영규 작가, 김천시 동산 전통문 연
▲2022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여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영양군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서는 땀과 정성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허일 이사장)는 9월 2일부터 4일(3일간)까지 서울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중앙회, 롯데백화점공예품특별판매전”에 경상남도 우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롯데백화점 공예품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업체의 판로지원과 전통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롯데백화점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공예품특별전에는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을 비롯하여 대전·충남·전북·대구경북·고양·강원공예협동조합 등 총 7개 협동조합이 참가하여, 고급도자기, 생활도자기, 토기항아리, 장식/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43개 업체 217개 품목이 특별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공예품특별전에 경전요 허일(밀양) 경상남도 최고 장인의 백자 청화 모란문달항아리, 선화도예 강효용(김해)김해시 명장의 진사백자 달항아리, 두산도예 강효진(김해)명인의 가야토기 토기형 항아리, 단원공방 정진호(진주)경상남도무형문화재의 태극머릿장, 한자락매듭 배순화(창원)경상남도무형문화재의 오봉술 옥노리개 등 경상남도무형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