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움츠렸으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화려하게 나래를 펼친다.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선비문화축제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날에 개막하는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행사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 △선비촌이 살아있다. △야경을 즐기는 선비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순련원 주무대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매직버블쇼, 태권도 시범단과 퓨전국악실내악단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즐거움이 팡팡 터진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도 교육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는 축제기간동안 소수서원 일원에서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사 속 인물을 캐릭터화해 함께 여러 가지 놀이 콘텐츠로 기획됐다. 문방사우를 찾아 선비의 집으로 돌아오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다산도서관이(면장 나종근) 제58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으로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2시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취미교실에서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예숙 작가는 팝업북 <이상한 동물원>의 저자로 <영혼을 파는 가게>, <사라진 조우관>, <불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등 다수의 그림책을 그린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팝업(pop-up) 아티스트이다. 이날 행사는 책에 대한 이해와 지식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작가의 <이상한 동물원> 1인극 후 강연을 진행했고, 동물원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의 표정과 동물원에 가서 신난 우리들의 표정을 비교해 보며 모두가 행복한 것일까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팝업북 미니 전시를 열어 팝업북에 대한 이해도 해보고 동물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했다. 다산면장(나종근)은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이색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23일 오후 2시부터 경주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소울일렉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소울일렉은 ‘벚꽃엔딩’, ‘신호등’, ‘봄봄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로 동궁원에서 피어나는 작약꽃 등 다양한 꽃과 푸릇푸릇하게 고개 내민 연두빛 색채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한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정보를 담은 ‘2022 영천시 별별 일자리 찾기’ 책자를 제작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2022 영천시 별별 일자리 찾기’ 책자는 △영천시 고용 동향 △영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취업 유관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개 사업과 8개 기관의 일자리 지원사업들을 수록했다. 특히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담당부서 등을 안내해 사업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책자는 각 부서,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별별일자리찾기> 책자를 통해 구직자 및 중소기업이 한눈에 혜택을 찾아보고 맞춤형 지원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오는 4월 17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인기리에 방영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은 ‘봄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북토크 행사로, 작가에게 직접 듣는 대표작품에 대한 소개와, 창작 과정, 작품의 주제, 후일담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작품과 작가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은 4월 17일(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주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043-850-3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영숙 시인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2011년 《한국작가》로 등단했으며, 2020년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로 근무했다. 현재 샘문학 동인, 안동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를 지낸 문영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당신의 북쪽』이 2022년 2월 28일 출간되었다. 2011년 《한국작가》로 등단한 문영숙 시인은 현실 속에 존재하는, 그리고 자신의 주위를 스쳐간 불안과 갈등, 수없이 많은 통증들을 감각적인 언어로 시에 담았다. 살아가면서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한 것들, 속수무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들, 세월 속에서 대화하며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녀의 첫 번째 시집은 삶의 바닥에서 힘겨움에 비틀거리는 모든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희망을 전해준다. 문영숙 시인은 “누군가에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지치고 힘든 또 다른 누군가에는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다가올 때가 있다. 나는 그런 이들에게 공감하며 작은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겪어낸 모든 고통을 더 고통스러운 언어를 통해 그리고 시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힘을 이끌어낸 문영숙 시인, 그렇기에 앞으로의 그녀가 펼쳐낼 시 세계가 더욱 기대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백제왕궁에서 즐기는 한 여름밤의 축제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8월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익산 문화재야행을 위탁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재 야행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야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해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문화재 야행의 정체성 및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강화, 방문객들의 체험, 전시, 판매로 만족도 향상, 주차난 해소, 관내 타 관광지와의 연계, 행사장 환경 보완 등 성공적인 야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문화예술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도 성공적인 익산 문화재 야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되는 익산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 심사를 거쳐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었
CONTENTS 2021 April VOL.264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청와대 동정-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회동 22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30 국회 32 코로나 소식 경제 38 국화수산 김운학 대표, 바닷속에 세계를 담는 ‘김! 박사’ 44 세계화된 한국식품 - 한국의 맛 K-Food 48 식물테크 – 취미에서 돈이 되는 잎사귀 한 장 52 무인도테크 - 섬도 사고팔 수 있다 57 친환경 전기차, 폐배터리는 어떻게 하나? 60 경남 진주혁신도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 64 박근혜 전 대통령 근황 66 우크라이나 전쟁 70 대한민국 여권의 힘 세계2위 74 식목일과 산불예방 78 농지법 개정 82 성폭력 뜻 차이 86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92 블랙데이 94 생활의 지혜-풍수 인테리어 98 건강한 식탁-봄철 장바구니엔 무엇을 담을까! 102 여행- 자연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숲 여행 106 부산 ‘섶자리 윤가네 어부촌’ 110 한방칼럼 112 부산 시민과 함께 하는 가요 빅쇼 지자체 뉴스 114 서울 뉴스 116 강원 뉴스 118 충남 뉴스 120 경기 뉴스 121 경남 뉴스 122 경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년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가 지난 2일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띠띠미 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시 낭송회는 ‘시와 음악과 봄꽃향기’라는 주제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문인협회 회원, 마을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노란 산수유 꽃을 구경하고, 시 낭송과 음악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날은 초대가수와 컬처라인의 성악, 국악, 통기타 공연과 문인협회 회원, 초대 작가의 시 낭송이 어우러져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정을 주고 여유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마을 골목길에 전시된 회원들의 시화는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와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컬처라인)에서 주관하고 봉화군, 경상북도에서 후원하는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는 매년 4월 첫째 주 토요일, 띠띠미 마을에서 개최돼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주대학교 전경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대학교 박물관 (도진영 관장)은 2022년 4월 7일 부터 2022년 4월 21일까지 <홍주 이맹자, 민화 이야기>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전통민화 명인으로 선정된 작가 이맹자 명인의 개인전으로 초기 작품부터 근래작품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하나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화폭에 담았는데,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작품 또한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장수를 염원하는 십장생도(十長生圖)와 백수백복도(白壽百福圖), 학구열을 담은 책가도(冊架圖), 다산을 기원하는 연화도(蓮花圖) 등 인간이 오랜 시간 바라왔던 염원을 선과 색으로 표현했다. ▲이맹자 명인의 <백수백복도>, 8폭 병풍, 한지에 채색 2022년 작품 민화(民畵)는 안료에 아교를 섞어 순지(純紙)에 접착하는 방식으로 그린다. 현대에 이르러 화학적으로 제작한 아교도 많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제작한 아교는 색이 화학적인 생산과정을 거친 아교에 비해 색이 오래간다. 또한 아교는 발색(發色)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자 작가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