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5일 ‘통상교섭본부의 비전, 新통상 이야기(가칭)’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는 2022년까지 수출규모를 79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 4위의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新북방·남방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 검토를 올해 상반기까지 결정하고, 중국과는 도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 日 제치고 수출 4위 달성 이날 김 본부장은 그동안 내부 원탁회의와 정책간담회, 전문가 면담 등 총 30여회의 토론과 검토를 거쳐 정책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마련한 신통상전략 초안인 통상교섭본부의 비전, 新통상 이야기(가칭)’을 공개했다. 신통상전략의 핵심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CPTPP 가입 검토, 디지털 통상 전략 등을 통해 2022년 세계 4위의 수출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2017년 수출액은 5737억 달러로 일본(6981억 달러)보다 낮은 세계 6위 수준이다. 이에 산업부는 2022년 79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 일본을 추월해 세계 수출 4위 수준에 오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5월 1일부터 부금초과 대출금리를 신용등급별 최고 1.24%p에서 최저 0.02%p 인하한다고 밝혔다. 어음수표대출의 부금초과 금리는 신용등급별 0.02%p~1.24%p / 평균 0.74%p인하, ▲단기운영자금대출의 부금초과 금리는 신용등급별 0.07%p~ 0.93%p / 평균 0.47%p 인하된다.부동산 담보대출금리도 현행대비 0.3%p인하되며, 연체이자는 현행대비 3.0%p인하 된다.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에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도 인하된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조진형 공제사업본부장은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에 따라 시중 대출금리는 상승추세이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면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84년부터 도입되어 모든 중소기업(일부업종제외)이 매월 1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공제부금을 납부하고 거래처의 폐업·파산·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연쇄도산 방지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에 납부부금의 최대 7배까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018년 5월 2일부터 ‘휴대폰 국내외 가격비교 사이트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가격 정보는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비교대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7개국의 11개 단말기로 선정하였으며, 각 국의 1위 및 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제조사가 판매하는 자급 단말기의 가격을 비교한다. 2018년 4월 기준 가격비교 결과를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S9(64GB)의 국내 1위 이동통신사(SKT) 출고가는 957,000원으로 13개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갤럭시 S9(64GB) 출시에 맞춰 S8(64GB)의 출고가가 3월 935,000원에서 4월에는 799,700원으로 낮아져 네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LG V30(64GB) 출고가는 949,300원으로 8개국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애플 아이폰X(64GB)의 출고가는 1,360,700원으로 1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낮았다. 다만, 삼성의 중·저가폰 갤럭시J5, LG의 G6나 애플의 아이폰7 등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w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신한용)가 올해 3월, 4월에 공동 실시한 '개성공단기업 최근 경영상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101개사 응답) 중 96%가 재입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재입주 희망 이유로는 전체의 79.4%가 ‘개성공단이 국내·외 공단 대비 우위의 경쟁력 보유’를 꼽았고, ‘투자여력 고갈 등으로 개성공단 외 대안이 없어서’(10.3%) 등이 뒤를 이었다. 개성공단의 경쟁력 우위 요소로는 ‘인건비 저렴(인력풍부)’(80.3%)을 꼽았다. 또한, 개성공단 재개 시점은 전체의 98%가 ‘現 정부 임기 내 재가동 될 것’이라면서,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응답기업 10곳 중 6곳(60.4%)이 ‘해외공장이전, 대체시설확보 등 사업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며, 10곳 중 1곳 이상(13.9%)이 ‘사실상 폐업인 상태’라고 응답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구입, 노무비 등 경영자금 문제(58.4%)’를 가장 크게 꼽았으며, 다음으로 ‘거래처 감소로 주문량 확보 문제(38.6%)’, ‘설비자금 확보 문제(35.6%)’ 순으로 대부분 자
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2018년 3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하며 2015년 5월부터 선두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홈앤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이 80%를 넘어섰다. 또한‘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일 홈앤쇼핑은 3월 모바일앱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3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위메프-G마켓-티몬-옥션 順)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3.9%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쿠팡-옥션 順)에 올랐다.홈앤쇼핑은 2017년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모바일 2채널’을 오픈,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행사를 개최한다.이는 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일본 한의약 홍보회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천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B2B)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KCON) 공연(B2C)이 함께 진행된다. KCON(Korea Convention)은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월, 3월에 걸쳐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제조업체 5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제조업체 중 2017년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는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납품단가가 인상되었다는 업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가 상승했다고 응답한 업체는 각각 53.0%, 51.8%, 35.3%로 지난해 52.7%, 56.7%, 35.7%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납품단가가 인상되었다고 응답한 업체는 각각 16.3%, 13.1%, 9.5%로 지난해 23.0%, 25.0%, 12.3%보다 2.8%p~11.9%p 감소해 중소제조업체가 느끼는 원가부담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조원가 중 재료비, 노무비, 경비 비중은 각각 56.6%, 27.0%, 16.5%이었으며, ‘섬유/의류(33.2%)’, ‘조선(30.2%)’ 업종의 노무비 비중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사업자로부터 부당한 단가인하를 경험한 업체는 지난해 14.3%보다 소폭 감소한 12.1%로 조사됐지만, ‘섬유/의류’ 업종의 경우 평균보다 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노무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하여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7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연차휴가’, ‘일자리안정자금’ 등 2018년 달라진 노동법과 현안 이슈에 대한 설명회와 1:1 노무 현장상담을 마련하여 참석한 소상공인에게 호평을 얻었다.3월20일 대구지역 노무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장호규 노무사는 “5인 미만 사업장과 5인 이상 사업장은 해고, 수당 등 노동법 적용 범위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5인에는 사업주가 포함되지 않고, 1개월 동안 사용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같은 기간 중의 가동일수로 나누어 산정해야 하므로 사업장별 근로상황에 따라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지원단 서비스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법률․노무․세무회계․지식재산․관세 분야 애로사항이 있으면 대표전화(1666-9976)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노무만큼이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가임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 회원사 300여명과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회원사 200여명 기업인들은, 4월 8일(일)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소속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등 전국 13개 연합회 회장과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륙별 15개 지역(13개 지역으로 조정) 부회장과의 1:1 매칭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칭 국가별 산업시찰 연계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기획 및 전시회 추진, 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임직원 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협력을 추진키로 다짐한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해 4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앙단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제주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에서 지역 조직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촘촘한 글로벌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은, “금번 행사를 계기로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일정 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상대 국가의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두려움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일(목)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도입의사는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절차 등을 몰라 도입을 망설이던 중소제조업체 CEO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개념 및 구축트렌드, 구축 진행절차, 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중소제조업체에 꼭 필요한 부분만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중기중앙회는 4월부터 전국순회를 통해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소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Boom을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정부의 ‘2022년까지 2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목표 달성에 민간차원에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 사업에 박차를 해 나갈 계획이며, 5월초부터는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