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우즈벡 사마르칸트 중소기업 진출 무역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중소기업 유치 방문단과 해외진출 희망하는 8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사마르칸트 바바예프 오타베크 주부지사와 라키모프 푸르캇 시장은 주와 시의 경제현황과 현지 품목 조달 현황, 경제여건, 도시개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방법, 진출기업의 조기 정착 및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사마르칸트 진출기업에 필요한 자문상담 등을 통해 원할한 현지 진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5. 16(수) 30개국, 50명 해외민간대사의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를 통해 인도, 브라질, 투르크메니스탄 등 정부관계자를 초빙하여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설명회의 신청기간은 4월 27일까지이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업중앙회 통상협력부(☎02-2124-316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2018년 2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하며 2015년 5월부터 선두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홈앤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이 80%를 넘어섰다. 또한‘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6일 홈앤쇼핑은 모바일앱은 2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2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위메프-G마켓-티몬-옥션 順)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0%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쿠팡-옥션 順)에 올랐다. 홈앤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은 80.3%에 달했다. 2016년 말 76.9%에서 3%p넘게 상승한 수치다.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10명 중 8명은 모
신한은행은 3월 7일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2개월여간 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보통사람 들은 취업준비에 평균 38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초년생의 47%가 대출을 받았고, 대출잔액은 평균 2959만원이었다. 지난해 소득 양극화가 심화했고, 개인 소득은 비슷하지만, 가구 평균소득과 소비가 줄었다. 3040 여성 절반은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50대 이상 은퇴자의 38.3%는 계획 없이 은퇴를 맞았다. 자영업자의 평균 초기창업자금은 9218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 비용 384만원 취업준비생의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약 13개월이며, 생활비와 주거비를 제외한 순수 취업준비비용은 평균 384만원, 월 평균은 29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교육직이 약 21 개월로 가장 길었다. 평균 총 취업비용은 공무원이 6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준비비용 마련방법으로 5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지만,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도 58%나 됐다. 취준생이 부모로부터 지원받는 비용은 월평균 15만원이었다. 첫 취업 연령은 2015년 이후에는 26.2세로 1.9세
미국의 철강 관세조치와 한·미FTA 협상결과에 철강업 계와 농업계는 안도했지만, 자동차와 제약업계에서는 불만과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가 한·미FTA 개정과 철강 관세 협상 일괄 타결을 통해 농업과 철강을 지키고, 한국산 철강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은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부과를 20년 연장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 측의 양보를 얻어냈다. 미국 픽업트럭 20년 연장 결정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미 양국은 자동차에서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 철폐기간 연장,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의 유연성 확대에 합의했다. 기존 협정에서 미국은 2021년까지 픽업트럭에 대한 25% 관세를 완전 철폐하기로 했지만, 이번 합의에서 철폐 기간을 오는 2041년까지 20년 연장했다. 실제 수입물량 1만대 미만 미국 자동차는 한국 안전기준에 미달해도 미국 안전기준만 충족하면 업체별로 연간 2만 5천대에서 5만대까지 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재 국내 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수출하는
정부가 3월 15일 대통령 주재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5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대책’ 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청년 고용부진은 구조적 문제이며, 인구구조적 요인에 별도의 대응 없이는 재난수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단의 한시대책과 구조적 과제 대응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취업자 증가폭 8년來 최소 통계청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608만 3천명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8년여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10만 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개월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1월에 30만 명대로 올라섰지만, 2월에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도매 및 소매업 감소폭은 2016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9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 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는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했다. 자영업자는 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청년실업률 9.8%, 실업난·한국GM 등 여파 특히 도소매업는 자동차 내수 판매가 줄면서 자동차 판매업 분야 취업자가 많이 감소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
서울회생법원은 지난해 11월 한경희생활과학의 기업회생이 인가된지 4개월 만에 조기 졸업을 20일(화) 승인했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해 3월 1일 출범한 우리나라 최초의 회생전문법원으로 행정법원이나 가정법원, 특허법원처럼 별도의 법원급 조직을 갖추어 존속가치가 높은 기업회생절차를 강구하고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회생절차 조기종결로 서울회생법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한경희생활과학은 회생개시 이후에도 국내 유일하게 물분사 기능이 있는 물걸레청소기 아쿠아젯과 듀얼무선 진공청소기 타이탄 등이 여러 차례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효자 상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멀티 스팀청소기와 침구청소기 진드기제로등의 신상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사장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채무조정을 통해 대부분의 채무가 장기적, 순차적 채무로 변경되어 재무구조가 안정적으로 되었다. 이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고,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세탁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다리미의 강력한 스팀과 압력, 열판
기존의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계좌를 제공 중인 6개 은행이 이달 30일을 기해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실명 확인자에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가 1월 30일부터 시행된다. 가상화폐 신규투자도 허용되지만, 실명확인 등 과정에서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실명 확인 통해 청소년․비거주 외국인 거래금지 거래소와 거래자의 계좌가 서로 다르면 거래자는 거래소와 같은 은행의 계좌를 신규개설해야 한다. 거래자는 계좌 개설과정에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실명확인증표를 제시해야 한다. 실명확인 입출금 제도를 시행하면 거래자명과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비교가 가능해 청소년이나 비거주 외국인을 거래금지할 수 있다. 또 거래세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고, 향후 추가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신규투자 허용하되, 까다로운 기준 적용될 듯 실명확인 입출금 제도가 시행되면 신규투자도 허용된다. 가상화폐 취급업자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발급 전면중단과 기존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신규 회원에 대한 가상계좌 제공 중단 조치가 해제된다. 다만, 은행들이 가상계좌 신규발급에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
한국은행은 1월 18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한은은 “원화 강세로 인한 환율변동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약화해 원화가치 상승이 총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품목은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수출액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견조한 성장세, 유럽양호한 성장세 선진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신흥국의 성장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민간소비 및 기업투자가 개선되지만,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불확실성, 재정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내다봤다. 유로지역은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브렉시트 협상 애로, 이탈리아 총선 이후 반EU세력의 부상 가능성 등은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일본 잠재성장률 상회, 중국 성장률 저하 일본은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지속하고, 임금상승에 힘입어 민간소비도 완만하게나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구조개혁 및 디레버리징 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최저임금 상승 부담을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와 나눌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개정 하도급법을 공포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개정 하도급법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공급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적으로 규정됐다. 이외에도 원사업자의 전속거래 강요행위, 원가 등 경영정보 요구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원사업자가 원도급금액을 증액 받으면 그 비율만큼 하도급금액도 증액해 주도록 하는 내용이 반영되었다. 표준하도급계약서에는 부당특약을 통한 비용전가 금지 규정 등 하도급업체의 권익 증진을 위한 규정이 많이 포함되었다. 하도급법, 표준하도급계약서는 원사업자와 하도급업체간에 비용분담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하도급업체의 부담 완화 개정 하도급법에는 계약 기간 중에 최저임금,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명시적으로 규정되었다. 앞으로 하도급업체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경우 원사업자에게 대금을
기획재정부는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월 7일 발표했다. 개정 대상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총 17개 시행령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의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부처협의․입법예고와 이후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세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2018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개정내용 ① 일자리 창출 및 질을 높이기 위한 세제지원 확대 ② 창업ㆍ벤처기업 세제지원 요건 완화 ③ 주식양도차익 등에 대한 과세 강화 ④ 서민․중산층 세제지원 확대 ⑤ 세입기반 확충 및 개인사업자ㆍ역외소득 세원관리 강화 ⑥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 조정 등 조세제도 합리화 ⑦ 공익법인ㆍ기부금단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⑧ 부동산 관련 과세제도 보완 일자리 창출 지원 기획재정부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세제 지원안을 밝혔다. 사회보험 신규가입자에 대해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2년간 50% 세액공제 한다. 대상은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이면서 과세표준이 5억 이하인 기업으로 최저임금의 100~120%를 지급받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생산직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등 비과세